냉장 보관 안되는 유해 독소를 발생하는 음식

 

냉장고는 만능 보관소로 생각을 하고 거의 모든 음식들을 냉장고에 보관을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음식들은 주변에 있는 다른 음식들까지 썩게 만들면서 심하게는 발암물질까지 생성됩니다. 이 음식들이 냉장고에 있다면 지금 바로 꺼내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

 

감자의 대표적인 건강상 이점은 저항성 전분입니다. 이는 수용성 섬유질과 같은 기능을 함으로써 건강상 이점을 제공하지만 감자를 냉장 보관하면 감자의 저항성 전분의 일부는 저온에서 당분으로 변환되는데 이 변환된 당분을 높은 온도에서 조리를 하면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물질이 형성됩니다. 

 

감자는 햇볕이나 불빛에 노출이 되면 '솔라닌'이라는 독성 화학물질이 생성되는데 이것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감자는 이산화탄소를 방출하기 때문에 감자를 밀폐된 용기에 보관을 하면 물렁해지고 주변에 있는 다른 식품을 빨리 썩게 만듭니다.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는 감자는 사과, 바나나, 토마토 등과 같이 보관하면 감자싹이 빨리 트고 빨리 썩게 됩니다. 감자 보관은 햇볕이 들지 않아 서늘하고 다용도실 같은 어두운 곳에 보관합니다.

 

 

토마토

 

냉장고의 적정온도는 5℃~4.4℃ 이하로 권장되지만 우리는 대부분 냉장고의 온도를 이와 비슷하게 유지하고 있지만 5℃ 이하의 저온은 토마토의 세포 구조를 손상시켜서 껍질 표면을 쭈글쭈글하게 만들고 질감도 퍽퍽하게 만들어 토마토의 맛을 내는 당분과 신맛, 아로마 생성 화합물이 변형됩니다. 

 

 

토마토는 꼭지를 아래로 하고 서로 닿지 않게 1단으로 펼쳐서 되도록 줄기와 함께 서늘한 곳에 보관을 해서 익은 순서대로 먹으면 좋습니다. 너무 익은 과숙성된 토마토는 냉장 보관했다가 먹기 전에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실온에 꺼내 놓았다가 드시면 저온으로 손실된 맛의 일부를 되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는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여 주변의 있는 야채나 과일을 더 빠르게 익히거나 상하게 하는데, 토마토는 양배추, 당근, 아스파라거스, 셀러리와 같이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

 

마늘은 냉장 보관하게 되면 흐물거리는 질감으로 변하게 되고 곰팡이도 쉽게 생깁니다. 건조하고 어두운 곳에서 양파망 같은 그물백이나 메쉬백에 통마늘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깐 마늘은 냉장 보관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깐 마늘을 냉장고에 보관을 할 때는 밀폐된 용기나 지퍼백에 담아서 공기 접촉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아보카도

 

대표적인 후숙 과일인 아보카도는 대부분 덜 익었는데 덜 익은 아보카도를 냉장고에 넣게 되면 익기 전에 먼저 썩게 됩니다. 아보카도 보관은 실온에 익게 두었다가 손으로 살짝 눌렀을 때 부드러운 질감이 느껴지면 랩으로 개별 포장해서 지퍼백에 넣어 냉장고에 넣으면 최소 1주일은 보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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