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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싸한 홍어나 가오리의 연골에는 관절염 치료제로 많이 쓰이는 콘드로이틴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홍어를 요리해 먹거나 삶아서 말린 가루를 먹으면 관절여, 신경통에 좋고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관절 속에는 기계의 윤활유와 같은 고급 단백질인 뮤코다당 단백질인 콘드로이틴이 들어 있는데, 나이가 들어서 이 성분이 줄어들므로 초기에는 뚝뚝 소리가 나다가 점차 결리고 쑤시며 심한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 관절에 문제가 있을 때는 콘드로이틴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콘드로이틴 효과

 

전남대학교에서 홍어와 관련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 홍어 연골의 주요 성분인 콘드로이틴을 실험쥐에게 투여한 결과, 관절염이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밝혀낸 것입니다. 콘드로이틴은 끓이면 묵처럼 굳어지는 동물성 식품에 많이 들어 있는데, 홍어나 가오리를 비롯한 상어의 연골과 지느러미, 달팽이, 우렁이, 녹용, 돼지 족발, 소의 도가니 등입니다. 

 

 

피부 미용에도 좋아 주름살이나 기미, 주근깨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그 밖에도 홍어는 숙취 해소에 좋고 소화 기능을 도와주며 입맛도 좋게 하고 감기에 걸렸을 때 땀이 나게 하여 나쁜 기운을 몰아내줍니다. 

 

홍어의 영양성분

 

홍어의 먹이는 꽃게, 돔, 광어, 우럭, 멸치, 조기, 오징어류, 새우류 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100g당 단백질 함유량이 약 19g 정도 들어 있는 고단백 식품이고 지방 함류량이 0.5% 정도이므로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 기관지 강화: 홍어에는 기관지의 염증을 배출하여 기관지를 튼튼, 감기예방과 가래제거에도 도움
  • 다이어트: 홍어는 체중조절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단백질 함량은 높고 지방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
  • 숙취해소: 베타인과 타우린 성분이 함유되어 숙취해소와 간의 해독, 기능향상에도 도움

 

홍어의 살과 애(간)에는 불포화지방산이 75% 이상으로, 이 중 EPA와 DHA는 35% 이상 함유되어 있습니다. EPA와 DHA는 관상동맥 질환, 혈전증의 유발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고, DHA는 망막 및 뇌 조직의 주요 성분입니다. 홍어에는 타우린 등의 유리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중풍, 혈관 질환, 심부전증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끈적끈적한 점액은 스태미나 식품, 즉 정력제로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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