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은 냉동실의 낮은 온도에서 살아 있습니다. 식중독균은 설사,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냉동실에서 너무 오래 보관한 식품은 가급적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남은 맥주를 이용해 냉장고를 청소할 수 있는데요. 맥주에는 알코올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각종 기름기를 작은 알갱이로 분해해서 제거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맥주에 있는 탄수화물 성분은 여러 가지 이물질을 흡착하기 때문에 세척도 가능합니다.
1년에 한 번 하는 냉장고 청소, 제대로 하지 않아 식품이 냉장고 벽면에 말라 붙어 있는 경우가 있어 실제로 오염도를 측정하면 엄청 심각합니다.
말라 버린 생선이나 사이사이 성에가 낀 고기, 청소를 자주 하지 않으면 오랫동안 냉동실에 방치되는 식품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살림초보들이 식품이 얼어 있는 상태라 부패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에 냉장고에 다 집어넣습니다.
남은 맥주 청소 방법
냉장고 청소를 할 시간이 없다면 넣어두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맥주나 소주의 뚜껑을 열어 놓고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헝겊에 적셔서 놓아두기만 해도 웬만한 냄새 탈취가 가능합니다. 맥주와 소주 속 알코올 성분이 냉장고 속 오래된 곰팡이, 김치냄새를 없애줍니다.
냉동실에 보관한 지 6개월 이상 지난 고기나 얼린 야채, 생선에서는 엄청난 세균이 발견됩니다. 냉동실 보관, 더 이상 안심하면 안 됩니다. 자칫하면 음식물 창고가 되어버리고 오랜 묶은 냄새는 좀처럼 빠지지 않기에 맥주 청소가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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