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력 향상에 도움되는 혈자리와 마사지 방법 (태계혈, 용천혈)

 

정력에 좋은 혈자리

 

• 태계혈

 

태계혈은 신경, 우리 몸의 신장을 강화시켜주는 혈자리인데, 이 부분과 더불어서 바깥쪽 복숭아 뼈에서 아킬레스건 안쪽 부분을 '곤륜'이라는 혈자리입니다. 이 두 가지 혈자리를 동시에 만지면 됩니다. 이 두 혈자리에서 안쪽은 신장, 바깥쪽은 방광 기운을 조절해줘서 남성들이 아래쪽 기운들을 굉장히 올려주는 혈자리입니다. 

 

 

태계라는 혈자리의 '계'자의 계곡과 '곤륜'이라는 혈자리의 곤륜이라는 그 산이라는 느낌들은 전부 다 신장과 방광의 기운들을 좋게 만들어준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안쪽 바깥쪽의 혈자리를 두 손가락으로 꼬집하면서 자극하면 정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 용천혈

 

다리가 부었을 때 다리의 붓기를 빼주는 혈자리로 좋은 용천혈은 남성분들이 첫날밤을 지내기 전에 친척들이 모여서 신랑의 '용천혈'을 두드려서 거기에 있는 신장의 기운을 샘솟게 하기 위해서 쓴다고 했습니다. 물론 용천혈 자리를 써도 좋지만 발 전체를 두드릴 때, 용천과 발 뒤꿈치 바로 앞부분을 두드려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그래서 펜에 뚜껑을 씌어 자극을 강하게 주거나 주먹으로 해당 부위를 두드려 주면 효과가 굉장히 좋습니다. 

 

 

용천혈은 고혈압을 낮춰주는 발바닥 혈자리로 지압하거나 두드려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순환에 좋으며, 발이 저리거나 손발이 차가운 분들에게 고혈압과 저혈압에 도움이 되며, 피로가 풀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 천골혈

 

엉덩이 허리뼈에서 골반뼈로 이어지는 부분에 보통 '꼬리뼈'라고 부르는 부분이며 이곳을 천골이라고 합니다. 천골혈의 뼈 모양은 삼각형으로 되어있는데 삼각형 안에 구멍이 여덟 개가 뚫려있습니다. 이 여덟 개의 부분에서 신경 다발들이 내려와서 다리 쪽으로 흐르게 되어 있습니다. 

 

 

허리에서부터 내려오는 신경 다발들을 보통 좌골신경통이라고 부르거나 디스크가 생겼을 때, 다리가 저리다고 할 때 눌려지는 신경들이 다 엉덩이 부분을 통과하게 되어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이 꼬리뼈 부분의 구멍들에서 나온 신경들입니다. 이러한 신경들이 앞 쪽의 혈액순환을 굉장히 좋게 만듭니다. 그래서 전립선을 강화시키고 싶거나 특히, 정력을 강화시키고 싶은 분들은 이 엉덩이 부분의 꼬리뼈 부분 '팔교혈'이라고 부르는데 이 부분을 자극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혈압 낮추는 혈자리 (용천혈 양계혈 합곡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