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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흙은 보통의 비배관리를 해도 많은 수확량을 내는 흙입니다. 유기물 함량이 높아 검고 푸슬푸슬하고 토심이 깊습니다. 농사에 완벽한 흙은 없지만 농사를 끝내면 적어도 농업기술센터에서 한 해 산성토양인지 알칼리 토양인지 토양 검정을 받아 좋은 흙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성 토양이 되는 이유

흙이 산성으로 되는 이유는 산성암인 화강암이 풍화되어 흙이 되면 산성으로 됩니다. 또한 작물이 양분을 흡수하고 산을 대신 내놓기 때문에 작물을 오래 가꾸면 흙은 자연히 산성이 됩니다. 

 

개간을 하면 흙 속으로 공기가 들어가는데, 공기가 들어가면 미생물이 유기물에 작용해서 질산태 질소가 생기면서 수소이온이 나와 흙 속에 있는 염류를 씻어냅니다. 또한 황산암모늄이나 염화칼륨 같은 비료가 흙에 들어가 산성화 시킵니다.

 

산성토양 알칼리토양 차이점

 

산성 토양에서 부족한 성분

흙이 산성으로 되면 낮은 pH에서 알루미늄이 나와 독성을 일으킵니다. 독성은 없지만 철이 많이 녹아 인산과 결합하여 인산고정의 원인이 됩니다.

 

필요한 양분의 유효도는 중성 부근에서 가장 높고 산성에서는 각종 양분의 유효도가 떨어지고 염기 함량이 낮아져 영양결핍이 생깁니다. 이렇게 되면 인산이 부족하기 쉽고, 미량요소 중에 몰리브덴이 녹지 않아서 부족해집니다. 대개의 작물에서 적당한 흙의 산도는 6.5~7.0입니다.

 

알칼리 토양에서 부족한 성분

석회를 많이 주면 산도가 7.0이 넘습니다. 시설재배에서 염류가 많이 축적되면 알칼리성으로 됩니다. 이때는 철, 망간, 붕소, 구리, 아연 등이 녹지 않아 결핍이 일어나고 생육장애가 생깁니다. 인산은 산성일 때보다는 덜하지만 역시 칼슘과 결합해서 유효도가 떨어집니다. 더구나 7.5가 넘으면 암모니아 가스가 나와 주인은 농부병에 걸리고 작물은 가스 피해를 받습니다. 

 

토양 검정받는 법

농사를 지을 때 어떤 농작물을 키울지는 정했지만 막상 거름을 얼마나 줘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토양검정을 받고 내 밭의 현재 상황을 정확히 알고 나면 보다 효율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토양검정 토양시료 채취방법

 

  •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무료 신청 가능
  • 농업기술센터 방문
  • 시료접수 500g
  • 분석
  • 결과통보 (내방, 우편)
  • 토양검정 후 시비처방서를 발급

 

토양 시료 채취 방법

작물별 수확 직전~직후, 재배 직전, 비료 사용 전 지표면의 식물잔사 또는 이물질 제거 후, 식물의 뿌리가 분포하는 깊이까지의 토양을 균일한 부피로 채취합니다. 

 

 

 

토양검정 방법 (샘플 채취, 검정 결과 보기)

토양검정은 내 밭의 상황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토양검정은 마치 1년에 한 번 받는 정기건강검진과 같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농사를 시작하기 전이나 농사 종료 후 받는

dwarfworld.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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