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종, 임파선암은 우리 몸 어디서나 생길 수 있고 전이도 잘 되기 때문에 사실 무서운 암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림프종은 초기에 자각하기도 힘들며 림프관이 모이는 림프절이 있는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지속적인 발열과 체중의 감소 특징이 밤이 되면 땀이 나고 빈혈이 생기기도 하며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찹니다.
림프종은 안색이 창백해지고 만성피로가 생기는 생활 속 애매한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잘 발견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림프에 이상이 생기기 전에 우리 몸속 강물이 잘 흐를 수 있도록 물길을 잘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림프액이 순환하려면 물이 필요한데 물을 적게 마시면 림프액의 양도 줄어듭니다. 우리 몸의 노폐물과 독소를 시원하게 물청소할 수 있도록 자주 물을 마시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림프 마시지라고 하면 한쪽 팔을 올리고 다른 한 손으로 겨드랑이들 팍팍 때리는 운동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림프 마사지를 할 때는 때리는 것보다 약간 힘을 줘 쓰담 쓰담해주시는 게 더 좋습니다. 림프는 겨드랑이에만 있는 게 아니라 전신의 피부 밑에도 골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림프가 흐르는 방향으로 부드럽게 쓰담 쓰담해주는 게 좋습니다.
림프가 모이는 림프절은 겨드랑이, 복부, 사타구니, 무릎에 집중되어 있으며 꽉 끼는 옷을 입으면 림프 주변의 근육이나 근막도 압박이 되어 순환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수분이 정체되어서 붓게 되고, 노폐물 지방세포, 단백질들이 엉겨 붙어서 통로가 좁아지게 됩니다. 여기서 만들어지는 게 셀룰라이트입니다. 헐렁한 옷으로 림프의 물길을 터주시는 게 좋습니다.
피부 바로 아래에 있는 림프도 있지만 마사지로는 자극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이 숨어있는 림프도 있습니다. 근막 밑이나 심부에 숨어있는 림프를 자극하는 데는 횡격막을 크게 움직이는 심호흡이 도움이 됩니다. 호흡법은 복식호흡도 좋고 흉식호흡도 하는 게 좋습니다.
밤이 되면 발이 붓거나 하체가 차가운 분들은 하체 순환이 안된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은 반신욕으로 하체를 따뜻하게 데우시는 것도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스쾃을 자주 해주면 근육 열이 발생해서 하체가 따뜻해지고 순환도 개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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