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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잘 못 마시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우유를 마시면 소화가 안되거나 우유를 마시면 설사를 하는 분들이 많아 좋은 칼슘을 보충하는 우유를 지나치게 되죠.

 

이런 분들은 유당을 분해하지 못해서 우유만 먹으면 속이 부글부글 끓어 소화를 못 시키는 대부분 체질이 문제이지 않을까 의심이 가지만 아랫배가 찬 분들, 속이 냉한 분들이 찬 음식을 먹게 되면 바로 화장실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배탈이 나는 분들은 우유를 전자렌지에 살짝 데워 마셔도 소화가 잘되는 분들도 많습니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소화가 잘 되는 음식

 

  • 소화를 돕는 생강

 

생강은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혈액의 흐름을 향상시키며 생강의 맵싸한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이 각종 병원성 균에 대해 강한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생강을 먹으면 몸이 따뜻해집니다. 우유와 생강은 서로 단점을 보완하는 좋은 궁합을 자랑합니다. 우유의 냉한 성질을 생강의 뜨거운 성질이 보완하며 생강의 자극적인 맛을 우유의 부드러움이 감싸줍니다. 생강을 드실 땐 생즙보다는 생강가루를 이용하는 게 좋으며 우유 200ml에 생강 가루 1/2 티스푼 넣어 섭취하면 좋습니다.

 

 

  • 간 해독을 돕는 부추

 

부추는 간 겅강을 지키는 채소로 유명하며 어혈을 풀고, 혈액 속 독소를 없애서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간 해독 본초 부추를 우유에 곁들이면 좋은 효과를 가져옵니다. 우유는 간이 독소를 분해할 때 필요로 하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이 풍부하고 부추는 성질이 따뜻해서 우유의 냉한 성질을 보완해 줍니다. 우유에 부추즙과 생강을 조금 넣어서 만드는 처방은 쉽게 피곤함을 느끼시는 분들과 해독이 필요한 분들은 우유에 부추를 넣어 마시는 게 아주 좋습니다. 

 

우유 200ml 한 팩에 부추 200g, 생강 30g을 넣고 믹서기에 잘 갈아서 마시면 좋습니다.

 

 

  • 다이어트식으로 좋은 콩가루

 

두부나 된장보다는 콩가루가 대두 원물에 가장 가까운 영양소를 보존하며 콩가루를 드시려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집에 놀고 있는 볶은 콩가루가 있다면 우유에 넣어 드시면 좋습니다. 콩가루 우유는 식물성, 동물성 단백질을 같이 섭취해서 단백질 흡수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으며 일본에서는 콩가루 우유가 다이어트식으로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콩가루 우유는 포만감이 오래가고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우유에 콩가루를 넣을 때는 생콩가루가 아니라 볶은 콩가루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그동안 우유가 속을 불편하게 했다면 생강, 부추, 볶은 콩가루를 더해서 속 편하게 우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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