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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꽃은 대부분 열매를 맺지 못하며 '선화' 또는 '고자화'란 약초명을 가지고 있는 나팔 모양을 닮은 데서 유래했지만 한편으로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도 관련이 있습니다. 

 

메꽃은 여려해 살이 덩굴식물로 보기에 나팔꽃과 비슷하게 생겨서 어릴 적 나팔꽃으로 알고 있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메꽃은 '뫼꽃'이라고 불리는데 나팔꽃과 유사하지만 나팔꽃보다 작으며 꽃의 색깔은 자라는 환경에 따라 진한 분홍색과 연한 분홍색이며 우리나라 토종 야생화입니다. 

 

 

메꽃의 효능

 

메꽃은 따뜻하고 맛은 달고 약간 쓰면 독이 없는 메꽃은 우리나라 전역의 들녘에서 자생하며 뿌리와 줄기 등 모든 부위를 나물로 먹거나 약재로 쓰이는데 꽃이 필 무렵에 채취하여 햇빛에 말려 쓰거나 생풀을 쓰면 된다고 합니다. 메꽃은 정력을 향상하고 뼈를 튼튼하게 합니다. 

 

 

  • 천연 정력 약초의 효과

 

메꽃의 효능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이 바로 비장과 신장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것으로 남자들에게 천연 정력 약초로 남자의 성기능을 강화시켜주고 콩팥 기능을 높여 주어 전립선에도 좋은 효과를 보여 남자에게 고마운 꽃이기도 합니다. 

 

여성들에게는 불감증과 생리통, 생리불순 등에 좋으며 손발이 쉽게 붓는 여자들에게도 좋은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 변비에 좋은 효과

 

메꽃에는 아프젤린, 루틴, 사포닌, 트리폴리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들이 설사 작용이 있어서 변비에 좋으며 캠프 페롤 성분은 이뇨를 촉진시켜 소변을 잘 보게 하며 방광염, 신장염 등 비뇨계 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 면역력에 좋은 효과

 

메꽃은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이 성분은 천연 계면활성 물질로 항암 및 면역력을 키워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체력이 약해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해 주고 허약한 체질을 튼튼하게 해 주며 피로를 회복시켜 줍니다. 어린이나 노약자들의 체력을 증강시키고 몸이 너무 말라 고민하는 분, 병을 오래 앓아서 기력이 허약해진 분들, 여름철 무더위에 시달려 몸이 나른하고 기운이 없을 때 메꽃 뿌리를 생즙을 내어 먹으면 몸에 활력을 찾을 수 있습니다. 

 

 

 

메꽃의 부작용 및 주의 사항

 

메꽃은 성질이 따뜻해서 몸이 차가운 사람들에게 잘 맞으며 몸이 따뜻한 사람들은 차가운 성질의 식품과 같이 섭취를 하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메꽃 먹는 방법

 

메꽃은 봄에 채취한 모든 부위를 나물로 섭취를 하거나 말린 메꽃(건초) 10g 정도 넣은 후 물 800ml를 넣고 달인 후 아침저녁으로 마시면 이뇨작용 및 피로 해소 자양강장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메꽃 뿌리를 말려 가루를 내어 기름에 개어 신경통이나 관절염이 있는 통증 부위에 바르면 통증이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메꽃은 나물로 먹고, 꽃은 맑은 장국이나 식초로 무쳐 먹습니다. 

 

메꽃 생거는 녹즙을 갈아서 한 잔씩 매일 3번 정도 마시거나(50~60g) 물에 끓여서 차처럼 드실 때는 물 3리터 정도에 (20~30g) 1/3 정도 물이 줄면 하루에 세 번 정도 식후에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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