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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에는 쉬지 않고 움직이는 힘의 원천인 이미다졸디펩티드가 들어 있어서 지구력, 피로 해소 효과가 닭다리살의 2배입니다. 단백질 대사를 촉진하는 나이아신을 비롯하여 판텐산, 미백 효과가 있는 비타민 B군이 가득해 이 성분들은 껍질에 많은데, 껍질에는 콜라겐도 풍부합니다. 노화 방지를 위해서 껍질을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닭가슴살 손질법 

 

닭가슴살은 퍽퍽해서 맛이 없다는 생각이 있지만 영양소를 지키면서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닭가슴살 손질법, 즉 자르는 방법에 달려있습니다. 닭가슴살이 퍽퍽한 원인은 다름 아닌 근섬유질의 길이 때문입니다. 다리살보다 더 긴 이 근섬유질은 열을 가하면 줄어들고 고기에 든 수분을 없애기 때문에 식감이 퍽퍽해지는 주요 원인입니다.

 

닭가슴살에 풍부한 비타민 B군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수분이 빠질수록 비타민 B군도 약 2배가량 유실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근섬유질이 수축되지 않도록 잘 잘라야 합니다. 그러면 고기의 수분 보유력이 배로 증가하여 촉촉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 B군도 유지되므로 영양소를 꽉 잡게 됩니다.

 

 

근섬유질 자르는 법

 

닭가슴살을 잘 보면 근섬유질의 방향이 덩어리마다 다릅니다. 닭가슴살을 자르기 전, 먼저 섬유질 방향이 다른 덩어리로 나눕니다. 그리고 각각의 섬유질에 수직 방향으로 칼을 넣어 한입 크기로 자르면 됩니다. 

 

  1. 섬유질 방향을 세 덩어리로 나누어 확인합니다.
  2. 섬유질 방향과 수직으로 칼을 넣어 근섬유질을 잘라낸 후 원하는 크기로 썰어냅니다.

 

닭가슴살 근섬유질 자르는 법

 

수분을 유지하는 닭가슴살 조리법

 

닭가슴살이 수분을 촉촉하게 머금을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소금이나 설탕을 뿌리면 고기 스스로 물을 머금는 힘이 쎄기기 때문에 잘 문질러서 10분 정도 두었다가 구우면 퍽퍽해지지 않습니다. 소금과 설탕을 넣은 물에 하룻밤 담가둔 후 익혀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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