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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촬영은 외상이 있거나 의심되는 환자, 혹은 급성 착란이나 의식 수준의 변화를 보이는 경우에 응급검사로 시행됩니다. 일상적으로 필요한 검사라 할 수 없지만 두부 CT는 비용이 많이 비싸지 않기 때문에 주치의가 권유하는 경우 받아들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PET SPECT 검사

대학병원에서 시행하는 검사로 정신과 영역에서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보험 적용이 잘 되지 않습니다. 정신과에서 시행하는 가장 고가의 영상검사로 이런 검사는 필요한 경우 주치의가 가족에게 미리 설명하기 때문에 시행여부를 결정하면 됩니다.

 

  • 교통사고나 외상으로 인해 정밀한 감정서 작성이 필요한 경우
  • 뇌종양이나 경색과 같이 다른 장애가 중복된 경우
  • 증상이 비전형적이어서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 정신과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거나 학술적인 목적

 

PET SPECT 검사

 

컴퓨터 단층촬영 (CT)

CT 검사는 신체의 단면을 영상으로 보기 위해서 하는 것으로 일반 방사선 촬영과 마찬가지로 엑스선을 이용합니다. 여러 수준의 조직 밀도 차이를 구분할 수 있으며, 뇌실질의 영상을 구분하기에는 자기 공명영상보다 정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뇌졸중처럼 신속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나 뇌종양의 진단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보통 기계 위에 누워서 촬영을 하고 조금도 움직이지 않아야 하며, 종종 머리에 띠를 감아서 움직임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전체 검사 소요시간은 30분을 넘지 않습니다. 

 

단일 양전자 방출 전산화 단층촬영 (SPECT)

SPECT 검사는 아주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지만, 특수 장비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일부 대학병원에서만 시행이 가능합니다. 검사 전에 방사선 동위원소를 정맥으로 주입하고 일부 조직에 더 많이 퍼지는 것을 스캔하는 것입니다. 대개는 안전하지만 방사선 물질을 몸 안에 주입하기 때문에 암 발생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일부 보고도 있습니다.

 

  • 뇌혈관 질환이 있을 때 이상이 생기는 국소 뇌기능상태의 변화 등을 관찰
  • 뇌종양, 간질, 알츠하이머병과 노인성 치매를 진단
  • 모야모야병, 두부외상, 편두통 및 기타 정신과적 질병을 진단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PET)

PET는 몸속의 생화학 변화를 영상화할 수 있는 첨단 영상진단 기법으로 대부분 질병은 해부학적인 형태 변화가 생기기 전에 기능적, 생화학적인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를 영상화 함으로써 각종 질병을 조기진단하고, 미세한 변화를 알 수 있습니다.  

 

특정한 조직이 포도당이나 산소와 같은 물질을 얼마나 소비하는지를 확인하여 평가하는데, 미리 양전자 방출 방사선동위원소를 몸 안에 주입하여야 합니다. 뇌 안의 어떤 부분이 더 활성화되어 있고 어떤 부분이 덜 활성화되어 있는지 금방 알 수 있기 때문에 정신장애에서 뇌 기능을 검사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대개는 안전하지만 암발생률을 약간 높인다는 일부 보고도 있습니다. 

 

  • 암의 조기진단, 치료효과의 판정, 재발의 발견 등에 이용
  • 폐암, 식도암, 두경부암, 림프종,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암, 췌장암, 위암, 대장암, 뇌종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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