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하운드 허브의 효능과 효과

 

허하운드는 쓴맛이 강해 식용보다는 약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허브입니다. 허하운드는 비타민C가 많아 예전에는 감기 치료를 위해 건조한 분말 1일 3회 섭취하였고 민간에서는 시럽으로 만들어 가정상비약으로 두고 목이 아프거나 기침이 심할 때, 소화 불량으로 속이 불편할 때 복용했습니다.

 

 

건조시킨 허하운드는 어린잎이나 꽃을 뜨거운 물에 우려내 허브티로 마시는데 쓴맛이 강해 먹기 힘들면 꿀이나 설탕을 넣어 졸여서 먹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허하운드로 만든 박하맛 캔디가 유명하며,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가 나오거나 체중이 빠지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다이어트제로 쓰기도 합니다.

 

 

 

허하운드(Horehound) 허브의 효능

 

일부 연구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식전 허하운드 차를 마시면 혈당 수치가 약간 낮아지고 식욕이 좋아지거나 소화불량 또는 소화불량 상태가 호전될 수 있습니다.

 

• 허하운드는 일반적인 감기, 자주 나오는 기침, 점액분비 증가와 같은 증상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 변비, 배속 부글부글 끓는 증상, 소화불량, 궤양, 상처를 치료하기 좋은 허브 및 약용입니다.
• 잎은 건조하여 차를 만드는 사용될 수 있으며, 기름은 향수에 들어가며 허하운드 허브는 비타민 A, B, C 및 E를 포함한 영양상의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허하운드 꽃에서 채취한 꿀은 기침을 완화하는 치료제로 쓰이고, 잎을 졸여 만든 물은 습진이나 대상포진 등 피부염증 질환에 바르면 효과적입니다.
• 감기나 염증에 좋은 민간 가정상비약 허브로 임산부는 약용을 피하고 과다복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달콤한 박하향이 나는 허하운드는 잎맥이 주름처럼 길게 패인 회녹색 잎에 솜털이 많이 나있어 '흰털 박하'라 부르기도 합니다. 허하운드는 피버퓨, 캐모마일과 함께 중세 시대 서민들이 집에서 키운 '3대 약용 식물'이고 '5가지 쓴 허브' 중 하나입니다.

 

허하운드로 포푸리를 만들어 집안에 걸어두면 살균 효과를 볼 수 있고, 허하운드 우린 물을 분무기에 담아 식물의 가지나 잎에 뿌리면 벌레나 해충을 없애는 살충제로도 쓸 수 있습니다. 

 

허하운드는 땅밑줄기로 번식하는 허브로 관리하기 쉬워 키우기 쉽고 추운 겨울에도 월동이 가능해 정원 화단에 키우면 좋습니다. 줄기는 50cm까지 길고 곧게 자라며 여름이면 민트처럼 흰색의 작은 꽃들이 둥글게 모여 피어나 관상용으로 키우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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