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마늘 '두메부추' 생으로 먹어야 하는 이유

 

두메부추는 '두메산골'에서 자라서 '두메부추'란 이름의 이 허브는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효능이 좋습니다. 두메부추는 바위가 많은 험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잘 자라며, 일반 부추와는 달리 월동이 가능해 추운 겨울에도 잘 자라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베란다 화분에 심으려고 하면 햇빛이 잘 들어오고 배수가 잘 되는 곳에 두면 좋습니다. 

 

두메부추(Allium senescens)는 독일 마늘(German Garlic) 또는 숙성된 차이브(Aging Chive)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두메부추의 '뮤신' 성분과 사포닌

 

미니 알로에를 연상시킬 만큼 잎을 쪼개면 즙이 나오는데, 이 끈끈한 진액이 '뮤신'입니다. 뮤신 성분은 소화작용을 높이고 위벽을 보호하며 몸의 산성화를 막아줘 심신안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독일 마늘, 두메부추는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효능에 좋으며, 두메부추에는 끈적이는 점액 성분 때문에 생으로 먹기에 거북할 수 있습니다. 두메부추의 끈적이는 점액은 '뮤신'이라는 것이 있으며, 뮤신은 당단백질의 일종으로 우리가 먹는 음식 중 마와 연근, 미꾸라지, 장어 등이 있습니다. 뮤신 성분은 소화 작용을 돕고 위벽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어 식습관이 불규칙할 시 드러나는 위궤양, 위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두메부추의 효능

 

두메부추의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춰주며 고혈압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심장혈관을 확장시켜주어 심장 질환에 좋습니다. 이는 면역활성과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혈액을 맑게 해서 뇌혈관 질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생으로 먹어야 효능이 좋은 이유는 칼륨과 독일 마늘 두메부추의 뮤신 성분이 열을 가하면 파괴되기 때문이며 두메부추에는 비타민C와 칼슘, 칼륨이 일반 부추보다 30배나 많이 들어 있어 매일 아침마다 꾸준히 마시면 혈액이 맑고 깨끗해져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메부추 먹는 방법

 

두메부추는 부추나 파, 마늘 대신 양념재료로 쓸 수 있으며, 국이나 라면을 끓일 때 두메부추를 넣으면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두메부추 배추김치(생체를 믹서를 갈아 양념과 함께 버무림) 두메부추 장아찌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두메부추는 아침에 일어나 잎과 뿌리를 생즙을 내어 공복에 갈아 마시는 것이 아주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끈적이는 점액질과 양파처럼 매운맛에 생으로 먹기가 힘들면 바로 이 매운맛을 잡아주는 사과와 요구르트를 함께 넣어 먹기도 하며 사과 대신 바나나 혹은 우유나 꿀을 첨가해 먹으면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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