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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는 작물의 생장을 촉진시키고 토양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작물과 토양에 투입하는 영양물질입니다. 비료는 화학비료(무기질 비료)와 유기질 비료로 나누어집니다. 화학비료의 주성분은 화학공정을 통해 추출하는 질소(N), 인산(P), 칼륨(K) 등의 무기물질이며, 유기질비료의 주성분은 동식물로부터 추출하는 유기화합물입니다.

 

한평 텃밭에 비료 주는 요령

 

노지 텃밭의 작물에 비료를 줄 때 작물에 한 뼘(20cm) 정도 떨어져 구덩이를 조금 판 후 10~20g 정도 주고 질소 성분이 공중에 날아가는 걸 방지하기 위해 흙으로 덮어 줍니다.

 

 

텃밭을 만들 때 밑거름으로 준 비료 중 질소(N), 칼륨(K)은 시간이 지나 여러 원인으로 용탈이 됩니다. 대략 20 ~ 30일이면 질소(N)부터 다음 칼륨(K)까지 토양에 별로 남아 있지 않아 보충해 줍니다. 작물마다 다르지만 재배 기간이 긴 작물은 모종을 심고 20일쯤 1차 웃거름을 줍니다.

 

그리고 20 ~ 30일이 되면 2차 웃거름을 줍니다. 웃거름은 석회와 함께 주는 것이 아니므로 가스 장해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퇴비를 웃거름으로 주는 경우는 별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텃밭을 만들 때 밑거름으로 준 비료 중 사라진 영양분만 보중 해주는 방식입니다. 

 

화분에 비료 주는 요령

 

노지 텃밭과 다르게 화분과 같은 좁은 공간은 과용하면 고사할 수 있으므로 한꺼번에 주기보다 화분의 크기를 보고 1~5g 정도로 조금 부족하게 준 뒤 다음에 또 주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라도 과잉이 되면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작물마다 다르지만 보통 15~20일은 1차 웃거름을 주는 시기이며, 뿌리가 아직 화분 끝까지 뻗어 나가지 않은 상태이므로 화분 모퉁이에 모종삽으로 흙을 떠 1차 웃거름을 줍니다.

 

1차 웃거름을 준 날로부터 20일 뒤 2차 웃거름을 주는데 이땐 작물의 뿌리가 화분 전체에 넓게 퍼져 나가 빈 공간이 없기에 북주기처럼 모퉁이에 2차 웃거름을 주고 흙을 덮어 물을 주면 흡수율이 좋아집니다. 이로부터 20일이 지나면 3차 웃거름을 줍니다.

 

웃거름(추비)에 좋은 재료

 

  • 1차 요소비료 - 2차 NK비료 - 3차 NK비료

 

1차 웃거름(추비)으로 요소비료를 주는 이유는 잎을 빨리 키우면 성장에 유리하기 때문이며 텃밭을 만들 밑거름으로 복합비료(NPK)를 시비했다면 2, 3차 웃거름으로 인(P)이 없는 NK비료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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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거름에 사용했던 복합비료(NPK)의 인(P)은 식물체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성분으로 작물의 꽃과 열매 그리고 뿌리 발달을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당도를 높여줍니다.질소(N)와 칼륨(K)은 비교적 흡수가 잘되지만 인(P)은 조건이 맞아야 20~30% 흡수가 되고 나머지는 토양에 축척됩니다. 그래서 2, 3차 추비는 토양에 남아 있는 인(P)이 빠진 NK비료를 사용합니다. 

 

가정에서 3가지 비료를 다 구입할 수 없다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복합비료(NPK)를 1, 2차에 주거나 1차 요소비료 2,3차 복합비료 등 조금씩 다르게 조합해서 주며 원리는 다 똑같습니다. 

 

  • 요소 희석비율

 

비료 포장지 뒷면에는 권장 시비량이 적혀있습니다. 토양은 300평, 물은 20L(1말)을 기준으로 합니다. 요소는 1000배 희석비율로 물 20L에 60g의 기준으로 2L 생수병엔 6g의 요소가 적정량입니다. 가정에서 화분에 요소를 주고자 할 때 생수병 뚜껑에 요소를 가득 담으면 6g 정도의 무게가 나옵니다. 그것을 희석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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