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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nip(캣닢)은 '고양이가 물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민트의 한 종류이며 우리나라에서는 개박하라고 불립니다. 캣닢은 차로도 마실 수 있지만 고양이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강화, 헤어볼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고양이의 간과 대장을 튼튼하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되며 캣닢은 고양이들이 좋아하지만 모든 고양이가 다 캣닢을 사랑하고 반응하는 것은 아닙니다.

 

캣닢의 원산지는 서아시아와 유럽이며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학명 '네페타 카타리아'에서 Cataria는 고양이를 뜻하는 라틴어 카투스(Cattus)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캣닢 재배 방법

 

캣닢은 씨앗 뿌리기부터 수경재배까지 쉽고 다양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 씨를 뿌려 키우는 방법

 

다이소나 쇼핑몰에 2~3천 원에 파는 캣닢 재배 세트가 있으며 또는 씨앗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들 제품 중에서 원하는 것을 고르면 됩니다. 노지나 한평 텃밭보다는 화분에서 키우는 것이 관리하기 쉽습니다. 

 

화분에 적당한 간격으로 씨를 뿌린 후 분무기로 촉촉한 정도로 물을 뿌려줍니다. 파종 후 공기 순환이 잘 되는 곳에서 20~25℃ 정도의 온도를 유지한 채 발아시킨 후 싹이 나오면 햇빛이 잘 드는 곳에 화분의 위치를 잡아주면 됩니다.

 

  • 모종으로 키우는 방법

 

인터넷 쇼핑몰, 종묘상, 꽃집에서 모종을 구입해 화분갈이를 해 키우면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캣닢은 20~25℃ 정도의 온도를 좋아해 공기 순환이 잘 되고 빛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우면 잘 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캣닢 잘 키우는 방법

 

  • 자연건조를 시킨 잎이 더 진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새순 정리는 필수이며 잎들이 무성하고 밀집되면 공기가 원활하게 통과하지 못하면 병해충이 생깁니다.
  • 캣닢은 박하과이기 때문에 물을 많이 주면 뿌리가 썩거나 병해충이 걸립니다. 
  • 입을 오래 수확하고 싶다면 꽃대가 올라오기 전에 생장점을 자르고 곁가지들을 키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

 

캣닢 키우기 전 주의사항

 

캣닢은 어디에서 키우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옥상이나 노지에서 키운다면 무더운 여름을 조심해야 합니다. 고온다습하면 캣닢이 말라버리거나 타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름에는 아침 또는 저녁으로 뿌리가 흡수할 정도의 물을 줍니다.

 

 

웃거름은 복합비료를 10~20개(화분 크기에 따라) 뿌리에 닿지 않도록 흙 위에 두거나 핸드드립 하고 남은 커피를 말려서 넣는 것도 좋습니다. 비료는 넘치는 것보다 모자라게 주는 것이 좋고 캣닢 역시 공기 순환과 햇빛과 물이 중요한 만큼 이 세 가지를 잘 지켜주면 풍족하게 수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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