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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에 유기물 없이 무기질 비료만 사용하면 미생물의 먹이가 없어 비료를 주어도 작물이 흡수하기 어려워집니다. 퇴비는 자연생성 무기양분(질소, 인산, 칼륨)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미생물의 먹이가 되어 분해 시 아미노산, 유기산, 핵산, 부식 등이 월등합니다.

 

가축분뇨는 계분, 돈분, 우분 순으로 계분이 양분 함유량도 많고 가스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첨가 부산물로 톱밥, 왕겨, 버섯, 해조류 등을 혼합한 뒤 판매합니다

 

비료의 종류 

 

석회고토

 

우리나라는 대부분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토양 자체가 산성입니다. 실제로 토양은 물만 줘도 산성으로 변하고, 미생물의 활동, 화학비료 사용, 식물이 양분을 흡수하는 행위 자체만으로 자연적으로 산성화가 진행됩니다.

 

토양을 중화시키기 위해 보통 석회질 비료를 사용하게 되는데, 우리나라 토양은 마그네슘 함량이 낮기 때문에 마그네슘이 많이 보강되어 있는 '석회고토'를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휴경기에 석회를 뿌려 토양을 중화시켜 주지만 석회는 중요한 쓰임새도 있습니다. 석회의 주성분인 칼슘은 식물의 세포막을 단단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작물이 칼슘이 부족하면 열매의 표면이 갈라지거나 썩기 때문에 비대기에는 꼭 필요한 영양소이기도 합니다. 

 

요소비료

 

요소비료는 질소질 비료에 속하여 질소 성분이 46%면 요소비료로 분류됩니다. 시중에 파는 요소비료를 확인해보면 질소 함유량이 유안비료 20.5%, 슈퍼 알알이, 웰빙 용소, 땅심 요소 프릴, 동부 요소, 파인 요소는 모두 46%로 많은 양의 질소가 들어 있습니다. 

 

요소비료 즉 질소비료는 잎만 왕성하게 크게 하는 영양제라서 열매가 아닌 상추처럼 잎을 따먹는 작물이나 작물의 초기 성장에 주로 사용합니다. 

 

  • 질소질 비료 사용 방법

 

석회질 비료를 사용할 때 질소가 함유된 비료와 함께 사용하면 안 됩니다. 비료에 함유되어 있는 질소 성분의 유실로 가스 발생이 많아 식물에 해가 될 수 있고 양분의 유실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질소질 비료 살포 전 최소 2주 전에 석회질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물의 칼슘 공급이 아닌, 토양의 산도 개량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작물의 정식 전 최소 3개월 전에 석회질 비료를 시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붕소(B) / 붕사 / 붕산 차이점

 

붕소는 원소기호로 붕사와 붕산에 붕소의 함량으로 나누어집니다. 불순물이 많은 붕사에 산을 첨가하여 나트륨(Na)을 제거하면 붕산이 됩니다.

 

 

붕사는 30%의 붕소 함량을 포함하고 있으며 토양에 직접 시비하는 것이 좋고 붕산은 붕소 함량이 50%로 황산을 첨가하여 나트륨(Na)을 분리한 것으로 옆면 시비를 하면 효과가 빠른 속효성입니다. 붕사는 토양에 쓰는 것이고 붕산은 잎에다가 뿌려서 빠른 효과를 볼 수 차이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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