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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색은 우리나라 전국 각처의 산과 들판의 풀밭 습지에 자생하며 쌍떡잎식물의 양귀비목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둥근 덩이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호색은 종류가 다양하고 꽃 모양이 예뻐서 화단이나 화분에 관상용으로 심고 현호, 연호, 원호라고도 부릅니다. 현호색은 성질이 따뜻해 맛은 쓰고 맵고 약간의 독성도 포함합니다.

 

 

 

천연 모르핀 현호색의 효능

 

현호색은 양귀비과에 속해 있어서 모르핀 유사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아편의 1/100 정도여서 마약 같은 진통제 역할을 합니다. 현호색은 한방에서 덩이줄기를 진통과 진정 작용이 탁월해 통증을 억제하는 사용 합니다.

 

현호색의 주요 성분은 코리 달린, 프로토핀 등의 알칼로이드 성분은 진정 작용, 진통 작용, 진경 작용 등 신경의 자극으로 인해 몸이 아프고 쑤시는 통증뿐 아니라 여러 가지 아픔, 타박상으로 어혈과 기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어혈을 없애며 아픔을 진정시키고 월경을 고르게 해 줍니다. 

 

 

만능 진통제 현호색

 

현호색은 성질이 따뜻해서 몸이 차가운 분들에게 잘 맞는 약제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줍니다. 그래서 소화가 잘 안 되는 위장 질환이 있는 분들에게 좋은 효능을 보이며 가스 활명수의 성분으로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위 통증이 있을 때 현호색을 달여 차로 마시면 대단한 효능을 가져다줍니다. 

 

또한 골절, 골절통, 두통, 오십견, 요통이나 무릎 통증, 복통, 임신중독증, 자궁수축, 정혈, 견비통 등의 치료에 도움을 주는 약제입니다. 

 

 

현호색 먹는 방법, 부작용과 팁

 

현호색은 약간의 독성이 있어 생으로 이용할 수 없고 식초에 담가 볶아서 사용하며 술에 우려내여 말린 후 볶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약재로 사용할 시
  1. 현호색은 잎이 시들 때인 5~6월에 덩이줄기를 캐어 잔뿌리를 다듬습니다.
  2.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제거, 증기에 찌거나 끓는 물에 넣습니다.
  3. 황색이 될 때까지 삶아 건져내어 말려 (말린 약재 3g, 물 1리터) 차로 달여 마시면 됩니다. 
  4. 임산부와 월경이 잦은 분들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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