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시면 안되는 사람 5가지 유형

 

커피는 음료를 넘어서 이미 문화가 되었고 향과 분위기는 뗄 수 없는 만인의 음료입니다. 커피는 하루의 활력과 일에 대한 집중력을 놓이는 하루에 빠짐없이 가까이하는 음료입니다. 하지만 커피가 누구에게나 좋은 것은 아닙니다. 커피의 카페인이 해로운 역할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커피가 해로운 분들 5가지 유형

 

•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

 

커피의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식도 하부의 괄약근을 느슨하게 하는데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더 악화하기 때문입니다. 위산과다로 인한 속 쓰림이 자주 발생하는 분도 커피는 되도록 삼가는 게 좋습니다. 특히 식후에 입가심으로 먹는 커피는 위에 음식이 차 있는 상태에서 더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탄산음료도 식도 하부의 괄약근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허브티를 먹거나 음료는 마시지 않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 빈혈이 있는 사람

 

커피의 카페인이 몸 안에서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며 커피를 비롯해서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가 철분의 흡수율을 낮춘다는 여러 연구가 보고된 바가 있습니다. 실제로 커피를 많이 마시면 혈액 속의 '페리틴'이라는 성분의 수치가 낮아집니다. '페리틴'은 우리 몸에 철분을 공급하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며, 하루에 커피를 3잔 이상 마시는 사람의 혈중 페리틴 농도가 하루에 1잔 미만으로 마시는 사람보다 더 적었다는 내용의 연구 보고가 많습니다.

 

"페리틴이 적다" 신체에 저장되는 철분도 적다는 뜻도 됩니다. 만성적인 철분 부족은 빈혈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커피 대신 녹차를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당뇨가 있는 사람

 

커피속의 카페인이 인슐린 민감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며, 식후 아메리카노 한 잔 후 유난히 혈당이 많이 올라가고 혈당 수치가 더 지속되는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즉 당분이나 탄수화물을 드시고 난 후 카페인을 섭취하면 인슐린 민감성을 감소시킬 수가 있으며, 혈당을 낮추는 약을 드시고 있는 분들은 약효가 저하될 수도 있습니다. 

 

• 폐경을 맞으신 50대 여성분들

 

커피의 카페인은 소변 배출을 촉진하는 이뇨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소변에 칼슘도 함께 배출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며, 카페인은 골밀도의 손실을 증가하고 고관절 골절의 위험을 높이며, 나이가 많은 여성이면 300mg 이상의 카페인 섭취는 골손실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도 보고된 바가 있습니다. 이렇게 가끔 커피를 섭취하더라도 비타민D와 칼슘을 좀 더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 심혈관 질환이 있는 분들

 

카페인은 교감신경을 자극합니다. 심박을 빠르게 하고 긴장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혈압 상승에 큰 영향을 줍니다. 특히 프림 설탕이 들어간 믹스 커피는 혈액 내에 콜레스테롤 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카페인이 심장의 수축과 확장을 일어나게 하는 전기 자극을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부정맥이 있으신 분들도 될 수 있으면 커피는 멀리하는 게 좋습니다. 

 

 

카페인은 몸에서 대략 5~6시간 정도 효과를 내고 24시간 정도면 모두 배출이 되지만 될 수 있으면 오후에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카페인은 교감신경을 자극, 이뇨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불면증이 있거나 신경이 예민한 사람들, 전립선 비대증같이 배뇨기능이 좋은 않으신 분들은 가급적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들은 무카페인 커피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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