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는 지인으로부터 당뇨에 좋다는 음식을 추천받거나 건강보조제 또는 영양제를 추천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효과 효능을 따져보기 전에 당뇨에는 더 먹는 것보다 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즉 당뇨의 식단은 뭘 덜 먹어야 하는가의 문제입니다.
우리 한국 사람은 밥을 주식으로 하며 이미 밥에는 충분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 환자는 주식인 밥의 탄수화물의 양을 줄일 필요가 우선 중요합니다. 밥 말고도 탄수화물이 들어간 여러 가지 음식도 같이 접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당뇨에서 중요한 것은 탄수화물을 좀 줄여서 '당'의 섭취를 줄이는 것입니다. 즉 밥 외에 우리가 즐겨 먹는 것들 빵, 떡, 면을 줄여야 합니다.
빵, 떡, 면 이 세 가지는 다 밀가루와 탄수화물 덩어리입니다. 빵, 떡, 면을 줄이기 전 우선 당 지수(GI)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 지수는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음식물이 얼마나 빨리 흡수되어 당을 빨리 올리는 가에 대한 지표입니다.
그래서 GI(당 지수)가 55 이하인 것은 괜찮은 음식입니다. 반면 GI 수치가 70 이상은 높은 수치로 GI가 높으면 당이 흡수가 너무 빨리 되고 당을 빨리 올리게 되므로 최대한 덜 섭취해야 되는 음식입니다. 빵, 떡, 면은 주식이므로 횟수를 줄이는 게 좋습니다.
빵, 떡, 면 = (GI 지수 80-90)
흰쌀은 가공의 끝에 있는 식품으로 쌀은 껍데기가 거의 없어 입으로 들어가자마자 흡수가 되거나 소화가 되어 바로 혈당을 엄청 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껍질이 있는 현미나 잡곡밥의 경우에는 소화기가 약한 분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대신 다이어트 겸 당연히 당뇨 조절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현미밥, 잡곡밥을 만들어 드시는 게 좋습니다.
설탕이 들어간 음식, 혹은 많이 들어간 음료수나 액체는 먹지 않아야 합니다. 대부분 간식으로 먹거나 당이 들어간 식재료나 음식은 거의 대부분일 수 있으며 무심코 그런 종류의 끼니를 대신으로 섭취하기도 하지만 더군다나 당뇨 환자라면 설탕 덩어리 음식, 음료, 밀가루로 튀긴 음식 등은 몸에 좋을 수가 없습니다. 이는 당뇨에다가 동반되는 고지혈증, 고혈압까지 다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일의 경우, 과일도 너무 많이 먹으면 당이 오릅니다. 여름철 주로 먹는 수박 같은 경우 수박의 GI(당 지수)는 70에 상응하는 당뇨 환자에게 높은 수치이므로 아주 적게 섭취하거나 먹는 양의 절반 정도로 줄이는 게 중요합니다.
GI 지수가 70이면 높으며, 55-70 사이는 보통, 55 이하일 때는 낮은 식품으로 분류됩니다.
GI지수는 당뇨 환자를 위해 고안되었다가 GI지수가 낮은 음식은 흡수가 느리고 포만감이 오래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GI 지수가 낮은 음식은 당뇨 환자에게 건강과 다이어트 식단을 만들 때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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