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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는 크게 완숙 퇴비와 미완숙 퇴비로 나누어집니다. 완숙 퇴비는 미완숙 퇴비에 비해 냄새도 안 나고 질 좋은 퇴비로 가격은 비싸며, 미완숙 퇴비는 냄새가 많이 나는 편입니다. 

 

완숙 퇴비와 미완숙 퇴비의 차이는 제조상 차이가 있는데 완숙 퇴비는 미완숙 퇴비에 비해 발효기간이 길어 당연히 생산량이 적어지기 때문에 완숙 퇴비보다 미완숙 퇴비를 많이 만듭니다. 농사는 완숙 퇴비를 써야 좋지만 비용 때문에 농가에서는 미완숙 퇴비를 쓰며, 완숙 퇴비는 주로 화원에서 사용합니다.

 

 

미완숙 퇴비 사용 시 주의사항

 

토양에 혼합하고 7~15일 지나 가스가 날아간 뒤 직파하거나 정식해야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여기서 피해란 퇴비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가스로 인해 이것이 작물에게는 치명적입니다. 그래서 농가에서는 작년에 구입한 퇴비를 올해 사용하고 올해 구입한 퇴비는 다음 해 사용하기도 하며, 퇴비를 한 곳에 쌓아놓고 재발효시 킨 다음 쓰기도 합니다. 퇴비 보관은 직사광선을 피해 건조한 곳에 보관합니다. 

 

퇴비 뿌리는 양

 

작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퇴비 시비량은 30평에 2포(40kg)입니다. 즉 가로 10m, 세로 10m의 면적에 퇴비 2포를 사용합니다. 골고루 펴면 턱없이 부족한 양이지만 퇴비 시비량은 작물마다 또는 토양의 비옥도에 따라 다릅니다.

 

  • 작물마다 다르다: 상추나 시금치처럼 잎을 수확하는 채소류에 비해 감자, 고추, 옥수수, 토마토 등 열매를 수확해야 하는 작물은 퇴비를 많이 줘야 한다
  • 토양의 비옥도: 옥토보다는 박토에 퇴비를 더 많이 줘야 하며 시비량을 정할 수 없습니다.

 

퇴비 시비량은 감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넉넉히 주면 좋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적게 주면 농사가 잘 안 되므로 내 토양에 맞게 작물에 따른 알맞은 양을 줘야 합니다. 고추나 가지, 마늘, 양파 등 비료 요구도가 높고 생육기간이 긴 작물은 2평당 1포(20kg) 정도를 주고, 비료 요구도가 적은 잎채소는 50% 정도 줄여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퇴비와 화학비료 차이점

 

식물은 뿌리가 흡수할 수 있으면 모두 양분으로 생각합니다. 양분을 흡수하는 개념도 같아 화학비료는 수분에 쉽게 녹아 흡수되고, 퇴비는 흙 속의 미생물이 분해해 이온으로 변한 후 흡수됩니다. 화학비료는 빠르게 식물의 배를 채워주고 퇴비는 천천히 식물의 배를 채워줍니다. 

 

화학비료 설명

 

 

화학비료는 흙에 모자라기 쉬운 양분을 공급하는 데는 좋지만 토양의 물리성을 개선하지는 못하며, 퇴비 같은 유기질 비료는 흙의 물리성을 개선하는 데는 좋지만 식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양분을 공급하는 것으로는 화학비료를 따를 수 없습니다. 퇴비와 화학비료는 서로 역할이 다르며, 서로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퇴비와 화학비료를 조화롭게 쓰면 논밭에서 곡식이 생산되는 수량도 많아지고 흙도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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