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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가 있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걱정인 분들에게는 혈당을 안정시키는 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방법은 당뇨가 있는 분이라면 가장 무서운 식후 혈당을 내려주는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바로 식사 후 10분 걷기입니다. 

 

"밥을 먹고 10분 걷는 게 얼마나 큰 효과가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이와 관련된 연구결과들이 아주 많습니다. 식사 후 걷는 사소한 습관이 혈당을 내릴 수 있습니다. 

 

 

  • 2형(성인) 당뇨병 환자 41명 대상 (실험 전 1차, 2차 후 혈당 비교)

1차: 하루 중 아무 때나 30분 걷기 실시

2차: 아침/점심/저녁 식사 직후 10분씩 걷기 (10분 X3회=30분)

 

 

그 결과 식사 직후 단 10분만 걸어줬는데도 식후 혈당은 평균 12%나 낮아졌으며, 최대 22%까지 낮아졌습니다. 특이할만한 사실은 아침, 점심, 저녁 식사 직후 10분 걷기를 했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의 혈당 차이를 확인 시 아침, 점심보다 저녁을 먹고 걸었을 때 나타난 혈당의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식사 후 걷기는 우리 몸에 쌓이는 지방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사를 하면 위장에서는 음식을 잘게 분해하며 이 과정에서 음식의 영양소들은 한 번 더 쪼개져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으로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포도당이 쓰이고 남으면 바로 지방으로 축적이 됩니다. 

 

그런데 식사 후에 지방으로 저장되기 전에 가볍게 움직여서 포도당을 사용하면 지방으로 쌓이는 포도당의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식사 직후에 바로 앉거나 누워서 쉬면 영양소가 지방으로 금방 바뀌게 됩니다. 실제로 밥을 먹고 난 다음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대사증후군의 위험에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누워서 쉬는 건 역류성 식도염까지 생길 수 있어서 정말 최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일 경우에는 일반인보다 포도당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빠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포도당이 지방으로 더 빨리 전환되어 버리는 격이 됩니다.

 

식후에 반드시 걸어야 하는 이유

 

식사 후 걷은 습관은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혈당이 낮아지는 것은 물론 체중 조절까지 되는 효과가 있으며 식후에 눕는 것보다 반드시 걷는 운동을 최소 10분 정도는 해야 합니다. 즉 지방으로 저장되는 포도당의 양이 줄어들었다는 변화만으로 혈당이 낮아지고 몸무게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단지 식사 후 걷는 운동 외 너무 격렬한 운동은 주의를 해야 하며 단순 걷기만으로 충분하며 강도와 시간 조절은 필수가 될 수 있습니다. 운동량이 너무 많으면 위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기 때문입니다. 위장으로 가야 할 에너지가 감소하면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욕심내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아침 점심의 경우에 20~30분 정도, 저녁에는 30분 정도 좀 빠르게 걷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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