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시 필요한 주스 (토마토, 수박, 비트주스)

 

토마토는 칼로리가 낮고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하며 비타민C, 비타민K, 엽산, 칼륨 같은 영양소도 많이 들어있어서 슈퍼푸드라고 부릅니다. 또한 빨간색 채소 과일에서 발견되는 '라이코펜'이라는 천연 항산화제까지 함유하고 있습니다.

 

운동 중 마시는 주스 (토마토, 수박, 비트 주스)

 

몸에 쌓여있는 활성산소를 줄여줌

피로 회복에 좋은 운동 주스

수분 공급과 라이코펜, 시트룰린이 풍부

 

 

• 토마토 주스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제답게 우리 몸에서 산화적 스트레스를 줄여주는데 아주 탁월합니다. 한 연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무산소 운동을 한 운동선수에게 당 대신 '토마토 주스'를 운동 중에 마시게 했는데 근육 손상이 발생됐을 때 방출되는 효소인 LDH(나쁜 콜레스테롤)과 염증수치인 crp와 호모시스테인도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운동으로 인한 피로감이 줄어든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토마토가 입에 맞지 않거나 토마토 과일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토마토 주스만큼 운동인들에게 좋은 두 번째 주스인 수박주스, 수박에는 수분이 풍부해서 수분 공급에도 아주 좋습니다. 수박의 빨간색 부분에 있는 라이코펜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수박 주스

 

수박에는 토마토에 없는 다른 성분 하나가 더 있으며 그건 바로 껍질에 풍부한 시트룰린 성분입니다. 시트룰린은 아르기닌과 함께 'NO'라는 산화질소를 생성하게 됩니다. NO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 흐름을 개선하기 때문에 근육과 연골에 그만큼 산소와 영양이 잘 공급해줄 수 있어 운동능력을 증진시켜주고 근육의 펌핑 감도 좋아지게 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마라톤 선수들에게 시트룰린이 풍부한 수박주스를 섭취시켰는데  경주 후 24시간에서 72시간까지 근육통의 인식을 감소시켜주었으며 혈장의 젖산 농도를 낮게 유지시켜줬다고 합니다. 단 운동을 위해 수박껍질과 함께 믹서기에 갈아 운동 중 마시면 아주 좋습니다.

 

• 비트 주스

 

비트는 운동능력을 증가시켜주는 영양소로써 카페인, 크레아틴 등과 함께 증거가 충분한 안정한 식품 중에 하나입니다. 비트 주스를 먹으면 NO를 증가시켜서 미토콘드리아의 생합성, 혈류량 증가, 가스 교환, 근육 수축과 이완강화 등에 도움이 돼서 운동 수행능력을 증가시켜주고 피로를 줄여줄 뿐 아니라 효율성도 증가시켜줬다고 합니다.

 

 

 

 

비트 주스는 심폐지구력을 향상해줄 수 있고 운동능력의 효율성이 증가될 수 있다고 결론지어졌습니다. 그리고 NO형성뿐 아니라 비트의 빨간색 성분 '베타인',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성분들도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바나나 같은 과일이나 케일 같은 채소도 위의 운동 중에 추천되는 과일 주스에 조금 더 추가해서 마셔도 좋으며 사실 천연 재료를 주스로 만드는 게 귀찮고 번거로운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은 노력 없이 쉽게 찾아오는 것은 아니며 건강에는 지름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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