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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비료는 유박, 뼛가루, 쌀겨, 우분 등 식물질이나 동물질의 유기질 비료를 겹겹이 쌓아서 발효시킨 비료입니다. 이들 유기질 비료에 토양 개량 자재 (목탄, 제올라이트 등)나 흙을 혼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발효 비료는 발효시켰기 때문에 흙 속 미생물의 움직임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료 효과는 천천히 조금씩 나타나기 때문에 성장 장애를 일으키지 않고 작물에 양분을 흡수시킬 수 있으며, 만드는 법이 농가마다 다르고 주변에 있는 것을 잘 사용해서 각자의 밭에 어울리는 발효 비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발효 비료 기본

 

식물질 재료로 만들면 칼륨이 많고 인산이 적어지며, 동물질 재료로 만들면 인산이 많고 칼륨이 적어지므로 잘 조합하면 균형이 맞는 비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발효 비료를 만들 때는 유기물과 발효 촉진 재료를 섞은 다음, 수분을 적당히 더해 발효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성분 배합 재료

 

  • 질소 2.5%, 인산 2.5%, 칼륨 1% 
  • 가축분이나 음식물 쓰레기 등을 사용
  • 냄새가 걱정 시 훈탄이나 제올라이트를 혼합합니다.

 

 

 

발효 비료 유기질 자재

 

  • 쌀겨

쌀 껍질이라 유분이 많고 잘 썩지 않으며, 비료 성분이 풍부하고 비타민이나 미네랄도 함유하고 있으며  발효 비료의 발효제로 적당합니다.

 

  • 유박

저렴하며 질소 비료의 대표적입니다. 흙 속에서 분해되는 과정 중에 암모니아가 잘 발생하므로 발효 비료의 재료에 적합합니다.

 

  • 비지

질소가 많고 인산이 적습니다. 질소분이 높아서 미생물의 분해가 진행되므로 발효비료의 재료에 적합합니다. 생비지는 부패하기 쉬워 빨리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커피 찌꺼기

다공질 형태를 띠기 때문에 수분이나 냄새나는 성분을 흡수합니다. 비지나 쌀겨 등 비료 성분이 많은 것과 혼합하면 발효가 진행됩니다.

 

  • 계분

질소와 인산이 많고 양분 균형이 잡힌 자재이므로 발효 비료의 재료로 효과적입니다. 발효 비료에 사용할 때는 발효 계분보다 건조 계분이 좋습니다.

 

  • 생선 찌꺼기

질소와 인산이 많고 비료로 효과가 좋습니다. 발효 비료에 사용할 때는 초목회 등을 넣어서 칼리분을 보급하면 균형이 잡힙니다. 

 

 

 

발효 비료 만드는 법

 

  1. 유박 2kg, 계분 1kg, 생선 찌꺼기 1kg, 쌀겨 500g, 뼛가루 1kg의 유기비료를 양동이에 넣습니다.
  2. 물 3~4L를 넣고 잘 섞습니다.
  3. 습한 밭의 흙 5Kg를 준비합니다.
  4. 겹겹이 비료와 흙, 비료와 흙, 비료와 흙 이렇게 샌드위치처럼 쌓습니다. 
  5. 일주일에 1~3회 모종삽으로 골고루 뒤엎는다
  6. 2~4주 만에 완성이 되며, 보관하기 전 그늘에 펼쳐서 건조하고 종이봉투에 넣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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