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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혈당강하제 여주는 쓴 오이(Bitter Melon)라고 불리며 '먹는 인슐린'이라 불립니다. 여주에 많이 함유된 식물성 인슐린은 그 효과가 매우 뛰어나고 인공적인 의약품이나 혈당강화제보다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알려져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여주는 다른 열매채소에 비해 더위를 견디는 능력이 강해 여름 채소로 고온에서 착과가 이루어져 고온기 재배가 용이합니다. 

 

여주 재배도 쉬워서 작은 텃밭에 1~2포기만 심어도 많은 양을 수확할 수 있고 수확은 7월~10월까지 가능합니다.

 

 

어떤 여주를 심어야 하나?

 

여주의 재배온도는 20~30도이며 18도 이하나 36도 이상에서는 암꽃이 잘 피지 않아 수확량이 떨어집니다. 여주는 오이처럼 길쭉한 여주가 있고 둥그런 모양의 여주가 있습니다. 동그란 여주를 토종 여주라고 부릅니다. 

 

 

여주 육모 하기

 

여주는 육묘를 합니다. 직파를 해도 되지만 많이 하지 않으며 씨앗의 껍질이 딱딱해 발아에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발아를 앞당길 목적으로 씨앗의 꼭지 부분을 자르거나, 자르지 않고 12시간 정도 물에 불려서 심기도 합니다. 

 

  • 여주 씨앗은 단단해 꼭지를 자르면 발아가 빠른 편
  • 육묘용 트레이에 씨앗은 1~2개씩 넣고 싹이 날 때까지 상토가 마르지 않게 수분 관리해줄 것

 

 

여주 모종 심기

 

여주 모종 심기는 늦서리가 내릴 염려가 없는 5월 초가 좋습니다. 어린 묘일 때 뿌리의 활착이 좋기 때문에 본잎이 2~3 매일 때가 정식 적기입니다. 여주는 깊게 심지 말고 얕게 심어야 합니다.

 

 

여주 재배 방법

 

여주는 덩굴성이므로 지지대를 세워서 망을 씌운 후 유인합니다. 여주는 줄기가 엄청나게 뻗는 작물로 재배한 곳의 유인할 공간을 넉넉히 확보하는 게 좋습니다. 여주의 재배 공간은 아치형 또는 합장식 지지대에 유인하며 이렇게 하면 열매를 손쉽게 딸 수 있는 장점이 됩니다. 여주는 열매채소에 비해 수분 요구가 높기 때문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자주 물을 줍니다. 

 

여주는 날이 더워지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며 꽃은 7월부터 피며 날이 서늘해지는 10월에 접어들면서는 거의 피지 않습니다.

 

 

여주 웃거름 주기

 

덩굴성 작물인 여주는 잎이 많고 다른 열매채소에 비해 비료가 많이 필요해 추비를 3~4회 실시합니다. 추비 시기는 첫 열매 시점을 기준으로 20~25일 간격으로 실시합니다.

 

  • 여주 추비

 

첫 수확, 추비 1차 추비 2차 추비 3차 추비 4차 비고
7.5 7.25 8.15 9.5 20일 간격
7.5 7.30 8.25 9.20 25일 간격

 

 

여주 수확, 채종

 

여주는 제때 수확해야 합니다. 어리고 부드러운 열매를 수확해야 먹기 좋기에 적당한 크기의 어린 열매를 즉시즉시 따내도록 합니다. 수확이 늦어지면 주황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는데 2~3일이면 전체가 주황색으로 변해 열매가 터져 씨앗이 쏟아집니다. 터진 열매는 먹지 말고 씨앗은 종자로 사용하면 됩니다. 

 

 

여주 보관하기

 

여주는 보관기간이 길지 않아 열매를 하나씩 신문지에 싼 후 비닐로 밀봉해 냉장 보관합니다. 보관기간도 1주일밖에 안되며 상온에 방치하면 1~2일 정도밖에 안 갑니다. 여주는 장기보관이 어려워 말린 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주 먹는 방법

 

여주는 생으로 먹을 때가 가장 좋습니다. 여주는 고유의 쓴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Bitter Melon)이라고 합니다. 생으로 먹기가 힘들지만 갈아서 우유나 주스에 타 먹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요리를 할 경우는 살짝 데쳐서 무침이나 볶음으로 먹으며 부침을 할 때 썰어서 넣기도 합니다. 말린 여주는 타지 않게 볶아서 차로 마시면 1년 내내 여주를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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