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척 마사토 분갈이 필수품

 

분갈이용 상토는 시중에 다양한 것이 나와 있습니다. 육묘용 상토와 혼동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겉포장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육묘용 상토는 포장지에 반드시 쓰여 있습니다. 

 

마사토는 산모래라고 하는데, 흙과 섞어 사용하면 분갈이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과습, 통기성 문제의 해결에 도움이 되고 흙을 굳지 않게 합니다. 

 

분갈이 준비물

 

• 분갈이용 상토
• 부엽토 - 유기물을 더 추가할 때 사용
• 마사 - 흙과 섞어 사용하면 화분재배 시 가장 문제 되는 과습, 통기성의 해결

 

마사는 통기성이 좋아 뿌리를 무르게 하지 않아 삽목 할 때도 이용하고 야생화단에도 쓸모가 많습니다. 마사는 진흙 성분이 묻어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세척해서 사용합니다. 마사의 진흙을 씻어내지 않고 화분에 넣으면 물을 주면서 밑으로 빠져나간 가는 입자의 진흙이 화분 바닥에 깔려 부수를 막고 흙을 단단하게 만듭니다. 

 

마사토를 화분 밑에 깔면 공기층이 생겨 물 빠짐이 잘 됩니다. 마사토의 입자는 대, 중, 소로 나뉘는데 하나만 구입한다면 "중" 입자를 구입합니다. 화분 바닥에 깔 때는 "대" 입자를 상토와 섞을 때는 중, 소 입자를 다 이용합니다. 

 

 

세척 마사토

마사토는 입자가 굵어 배수성을 높일 때 사용되며 깨끗한 마사토는 식물 디자인에 유용합니다. 세척한 마사토를 사용하면 배수 구멍도 막히지 않고 흙먼지를 없애서 흙의 배수성을 높입니다. 

 

마사 입자별 사용 용도

미립과 소립은 분갈이 흙과 혼합하거나 야생화, 다육이에 주로 쓰이며 중립과 대립은 바닥 배수층이나 마감재로 사용합니다.

미립(2-3mm)	야생화나 다육이 분갈이용
소립(3-5mm)	분갈이용 흙에 혼합하는데 적합
중립(5-9mm)	배수층과 마감재로 많이 쓰임
대립(10-14mm)	배수층과 마감재로 많이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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