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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비료는 비료 3대 요소 중에 탈질과 용탈 등으로 가장 손실이 큰 성분이며 가장 비싼 비료입니다. 그래서 되도록 손실 없이 쓰이도록 해야 하는데, 밭에 준 질소비료는 물에 녹아 땅속으로 용탈 되거나 공중으로 날아가는 탈질 등 두 가지 방법으로 도망갑니다.

 

석회와 질소비료

 

공중으로 날아가는 이유는 석회와 같이 질소비료를 주거나, 미생물 때문입니다. 석회와 질소비료를 같이 주거나 섞어놓으면 서로 화학반응이 빠르게 일어나 질소가 날아갑니다. 

 

흙 속 질소는 pH에 민감해서 4.5 이하나 7.5 이상에서 탈질이 빠르게 일어납니다. 그래서 블루베리같이 4.5에 pH를 맞춰서 기르는 작물에 대해서는 pH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철(Fe)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철을 꼭 pH를 낮춰 공급하기보다는 유기물을 충분히 주어서 공급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블루베리의 적정 pH는 4.5로 되어 있어서 황과 피트를 넣어 pH를 낮춰줍니다. 그 때문에 탈질이 일어납니다. 한 블루베리 농가의 pH는 4.7이었으며, 하우스를 새로 씌운 지 한 달밖에 안 되었으나 블루베리 이파리보다는 약간 낮지만, 비닐 안쪽은 질산이 흙과 맞먹는 80mg/L나 되었습니다. 그만큼 블루베리 재배에서 pH가 작물의 생육에 절대적인 질소에 영향을 미칩니다. 

 

질소비료 손실 줄이는 법

 

질소비료 손실 줄이는 법

  • 석회는 질소비료를 주기 보름 전에 뿌립니다.
  • 논에서는 비료를 겉에 뿌리지 말고 깊이 뿌리도록 합니다.
  • 한꺼번에 많이 주면 지하로 스며듭니다. 

 

산성 개량화

석회로 산성을 개량화해 주는 것이 매우 경제적입니다. 석회를 주고 뒤따라 질소비료를 뿌리면 석회가 떨어진 자리는 알칼리로 되어 질소비료와 즉각적인 반응이 이루어집니다. 

 

석회와 질소비료를 섞어서 뿌리는 경우도 있는데, 즉시 암모니아가스가 나오면서 질소는 날아갑니다. 날아가면서 가스는 자라는 시금치나 배춧잎을 마구 망가뜨립니다. 그래서 석회를 뿌리고 보름쯤 지나 질소비료를 줍니다. 머리 석회를 주면 흙이 중성으로 개량되어 질소가 날아갈 우려도 없고, 중성 흙에서는 질소의 효력도 높습니다. 

 

논에 질소비료 뿌리는 법

논에 시비를 할 때 겉에 뿌리지 말고 깊이 뿌려주는 심층시비, 전층시비가 있습니다. 질소비료를 많이 주면 작물이 먹고 남긴 양은 고스란히 지하수로 스며듭니다. 작물은 웃자라고 수확량도 떨어지고 병에도 잘 걸리며, 맛도 떨어집니다. 질소비료를 사람들이 많이 주는 이유는 소출을 더 많이 얻으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벼는 질소를 조금만 더 주어도 밥맛이 떨어져 등급도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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