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모 반려식물 어항 키우기 | 관리하는 법

 

마리모는 나만의 작은 수족관을 꾸며 키우는 수중 애완식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마리모는 공 모양의 집합체를 만드는 담수성 녹조류 일종으로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식물입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마리모는 양식으로 키운 것이며 아칸호수에서 자라는 마리모를 채취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기본적으로 먹이를 줄 필요가 없고 실내광으로 충분히 자라며, 키우는 방법이 어렵지 않아 누구나 키울 수 있으며 어린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마리모 미니 어항 꾸미기

 

마리모는 기본적으로 계속 물에 가라앉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햇빛을 충분히 받으면 몸에 산소가 내부로 들어와 거품이 생기면서 가벼워져서 수면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수면으로 떠올랐던 마리모는 다시 가라앉게 됩니다. 

 

1. 유리병에 자갈을 소량 부어줍니다.
2. 자갈 위에 흰 돌, 조개 또는 소라를 차례로 놓아줍니다. 
3. 깨끗한 수돗물을 천천히 부어주고, 마리모를 넣어줍니다.
4. 미니어처와 물고기를 넣어줍니다.
5. 먼지나 해충이 들어가지 않게 뚜껑을 덮어줍니다.

 

 

마리모 관리하는 법

 

• 물 관리: pH7 전후의 연수가 적합하며 수돗물도 괜찮습니다. 깨끗하고 차가운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1주에 1회 기준으로 물을 갈아줍니다.
• 손질: 물을 교환하면서 마리모도 세척합니다. 어항에서 꺼내어 물을 짜주고 손바닥으로 굴리면서 부드럽게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 햇빛: 강한 빛은 마리모를 약하게 만들며, 수온도 높아집니다. 호수 밑바닥에서 사는 식물이기 때문에 빛이 많이 필요하지 않으며, 실내광으로 충분합니다.
• 온도: 마리모는 어느 정도 차가운 물속에서 사는 식물입니다. 가능한 서늘한 곳에서 키워줍니다. 한여름에는 냉장고에 넣어두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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