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장기간 냉장 보관 방법 (소금, 소주 활용)

 

대파를 사면 썰어서 냉동실에서 많이 보관합니다. 대파는 양도 많고 신선하게 잘 보관하면 요리에 좋은 맛과 향을 제공할 수 있는 채소지만 오랜 보관에 실패하게 되면 얼린 냉동 대파를 버릴 수도 있는 아까운 채소가 될 수 있습니다. 대파를 사서 1~2주 안에 소비할 대파를 신선하게 먹는 방법과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파 냉장 보관법

 

대파의 줄기와 잎 부분을 따로 보관하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대파의 흰 부분과 잎 부분은 수분의 함량 차이가 있어서 대파를 자르지 않고 통째로 냉장 보관하게 되면 둘 중 한 부분은 금방 상하게 됩니다. 파를 공기에 노출된 상태로 보관하면 푸른 잎 부분이 금세 말라버려서 시들하게 됩니다. 

 

하지만 밀봉을 해서 넣어두면 습기가 차서 흰 부분이 금방 흐물흐물 해집니다. 그래서 대파를 사게 되면 바로 흰 대와 푸른 잎 부분을 잘라서 분리한 다음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파 1-2주 냉장 보관법

 

1. 대파를 씻지 않습니다.
2. 물이 닿지 않은 상태에서 대파의 겉껍질을 제거합니다.
3. 대파의 수염, 뿌리 부분을 최대한 살려서 보관하는 것이 관건
4. 흰 대와 푸른 잎의 경계 부분을 잘라줍니다.
5. 키친타월로 흰 대와 푸른 잎을 따로 감싸서 지퍼백에 보관해 줍니다.

 

 

대파를 대파를 냉장 보관했다가 먹기 진전에 깨끗이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 사용하면 좋습니다. 냉장실에 야채칸에 그냥 넣어서 보관하기보다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밀봉된 대파는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위로 자라나는 특성이 있는 채소는 세워두었을 때 신선도가 가장 잘 유지됩니다. 

 

대파 장기간 냉장 보관법

 

• 소금을 이용한 보관방법

 

대파를 한 달 내내 그 이상 보관하는 방법은 소금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소금은 습기를 조절하고 잡균 번식을 막아주기 때문에 예로부터 천연방부제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오랫동안 대파를 보관하기 위해서는 밀폐용기 바닥에 굵은소금을 넉넉하게 뿌려주고 그 위에 습기를 흡수할 키친타월을 깔아줍니다. 그 위에 씻지 않은 흰 대와 푸른 잎을 나눠서 자른 대파를 넣어줍니다. 

 

 

• 소주를 활용한 보관방법

 

대파 보관을 제일 길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소주를 활용하면 보관 기간을 가장 길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길게 대파 보관은 대파의 뿌리 부분을 자르고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말려줍니다. 밀폐용기에 키친타월을 몇 겹 깔아줍니다. 깨끗이 씻은 대파를 용기 사이즈에 맞게 흰 대와 푸른 잎을 나눠서 잘라줍니다. 파 위에 소주를 소주잔으로 한 컵 골고루 뿌려줍니다. 

 

 

소주를 부은 다음, 밀폐용기 통을 흔들어서 소주가 대파에 골고루 묻도록 해줍니다. 밀폐용기를 닫고 그대로 냉장 보관해 주시면 한 달 이상 대파 보관이 가능합니다. 소주를 사용하는 이유는 소주의 알코올이 세균 같은 미생물의 활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며, 낮은 농도의 알코올이라도 미생물 활성을 저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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