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불안, 심신 안정 캐모마일 차를 마셔야 하는 이유

 

 

캐모마일의 학명인 마트리 카리아(Matricaria)는 라틴어로 '엄마'라는 단어와 관련이 있으며 캐모마일이 엄마들에게 이로운 효능이 많기 때문에 캐모마일 차를 마시면 엄마의 보살핌을 받는 것처럼 위로를 받기 때문에 사랑하는 이로부터 따뜻한 포옹을 받는 것과도 같습니다.

 

캐모마일은 과꽃의 일종으로 데이지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원산지는 유럽으로 현재는 정원에서 자랐든 척박한 땅에서 잡초처럼 전 세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이 차를 즐겨마셨던 이유는 영양가는 없지만 분명 치료를 위해서였을 거라는 추정이 있습니다. 

 

 

캐모마일의  효능과 효과

 

스트레스, 심신 안정

 

캐모마일 차는 스트레스 쌓인 하루를 마무리하고 쉴 때 도움을 주고, 근육의 긴장과 경련으로 인한 통증을 가라앉히며, 염증을 효과적으로 없애줍니다. 

 

캐모마일의 큰 장점은 순하면서도 동시에 깊은 안식을 준다는 점입니다. 캐모마일차, 마사지 오일, 팅크제의 형태로 이용하며 캐모마일은 순하면서도 효력이 좋아서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효과적입니다. 부모님들이 추천하는 캐모마일은 신경계 안정, 수면, 소화 문제에 좋고 감기와 독감에 관련된 여러 증상에도 유용합니다. 

 

신경이 곤두섰을 때 진하게 내린 캐모마일 차를 한 잔 마시면 마음이 진정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힘든 일정을 앞두고 있을 때 마시면 매우 좋습니다.

 

 

근육 경련, 통증 완화

 

캐모마일은 일반적인 생리 전 증후군 증상들을 치료하는 데도 사용되며, 한 임상실험에서 생리 전 증후군을 겪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와 캐모마일의 효력을 비교했는데, 두 달이 지나자 캐모마일을 섭취한 그룹의 통증이 NSAID를 복용한 그룹과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감정적 증상은 훨씬 더 적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소화기 경련과 관련된 통증과 생리통을 완화하는 데 캐모마일을 자주 사용하며 팅크제나 진하게 우린 캐모마일 차를 마시면 통증이 빠르게 줄며, 몸 상태를 걱정하느라 불안했던 마음도 진정됩니다. 

 

소화장애 개선

 

캐모마일은 소화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합한 허브입니다. 캐모마일은 강력한 염증 치료제여서 크론병, 설사, 궤양 등 염증성 소화기질환에 매우 적합하며 옛날부터 어린아이의 설사나 영아산통을 진정시키는 데 순한 치료제로 쓰였습니다.

 

캐모마일의 효력은 불안 또는 걱정으로 인한 소화 문제, 소화기 경련, 염증성 소화기 질환을 다룰 때 진가를 발휘합니다. 진하게 우린 캐모마일 차를 식전에 마시면 캐모마일의 쓴맛이 건강한 식욕을 돋우며, 식후에 마시면 더부룩함, 가스, 속 쓰림, 소화기 경련 등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면 효과

 

캐모마일은 깊고 편안한 수면을 돕습니다. 근육 긴장과 불안증세 때 잠들기 힘들어하는 분들에게는 캐모마일 만한 차가 없습니다. 이런 분들은 잠들기 최소 한 시간 전에 캐모마일 차를 마시거나 팅크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캐모마일 활용 방법

 

캐모마일은 티백보다는 벌크로 파는 잎차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며 진하게 우려내기에도 좋으며 잎차를 고를 때는 향이 강한 것이 품질이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캐모마일 차는 적은 양을 짧게 우려도 충분히 맛있으며 쓴맛이 나도록 진하게 우린 차가 효능이 좋습니다. 

 

• 차 : 하루에 9~15g
• 팅크제(말린꽃) : 1:5, 알코올 함량 40%, 하루에 3회 3~6ml

 

보관방법 및 주의사항

 

캐모마일 잎차는 시원하고 어두운 장소에 두면 2~3년까지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캐모마일은 모든 사람에게 보편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국화과(과꽃)에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다소 캐모마일에도 민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