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키우기 그린 인테리어 | 수경 재배 | 물 주는 방법

 

여러 가지 식물 중에서 줄기를 뻗으며 시원스레 늘어지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아이비(English Ivy)를 추천합니다. 아이비는 가격도 착하며 키우기도 만만해 그린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미국항공우주국이 선정한 공기 정화 식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화학물질 포름알데히드 제거와 집 안의 공기오염 물질을 잘 흡수하여 분갈이만 잘해주면 공기청정기가 필요 없는 식물 중 대표적입니다. 아이비는 색상도 모양도 다양하지만, 노란색 무늬가 많이 섞인 아이비는 제법 많이 찾는 개성 있는 초록 식물입니다.

 

아이비 분갈이 

 

현재 보다 조금 큰 화분을 준비한 후, 화분망을 화분 구멍에 맞게 잘라 상토흙을 바닥에 깔은 다음 식물을 뿌리가 털리지 않게 그대로 꺼내줍니다. 준비된 화분에 넣고 상토흙을 옆면과 위에 채워 준 다음 물을 줄 때 흙이 튈 수 있으니 자갈 등으로 마무리해 주면 됩니다. 

 

분갈이 전에 물을 주게 되면 흙이 털릴 수 있어 흙이 마른 상태에서 분갈이를 합니다. 

 

 

아이비 키우는 방법

 

1. 햇빛: 밝은 장소를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무늬가 있는 아이비의 경우 일조량이 부족하면 무늬가 흐려집니다. 
2. 물 주기: 화분의 흙이 완전히 바싹 말랐을 때 물을 흠뻑 주도록 합니다.
3. 번식: 꺾꽂이를 하거나 기다란 줄기를 잘라 수경 재배를 하다가 뿌리가 내려오면 흙에 옮겨 심습니다.

 

아이비 수경재배

 

줄기 하나를 잘라 물에 넣어 수경 재배를 해도 좋습니다. 추위에도 아주 강해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만 않으면 가정에서 잘 유지되고 자랍니다.

 

 

아이비 키우기 실패하는 이유

 

대부분의 원인은 물을 너무 자주 주기 때문입니다. '며칠에 한 번' 준다라는 식으로 기계적으로 물을 주면 안 되고, 화분의 흙이 완전히 바싹 말랐을 때 주면 됩니다. 또는 잎이 축 처진 느낌일 때 흙을 만져보아 말랐으면 그때 물을 줘도 됩니다. 

 

아이비는 서로 다른 잎들을 가진 다양한 품종이 많아서 조금씩 다른 매력과 즐거움으로 함께하는 식물입니다. 잎색이 밝은 종류는 여름에 유난히 더 눈에 들어옵니다. 덩굴성 식물 아이비 종류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되며 실내에서 편히 키우며 그린인테리어 효과와 예쁜 잎을 감상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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