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질환 크레아티닌 수치 BUN 수치는 무엇일까?

 

크레아티닌은 근육에서 생성되는 노폐물이며 일반적으로 신장을 통해 혈액에서 걸러지고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혈액 내 크레아티닌 수치의 상승은 신장 기능 장애 또는 신장 기능 장애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크레아티닌 수치

크레아티닌 수치의 정상 범위는 약간 다를 수 있는데 일반적인 정상 수치는 0.6~1.2mg/dL 사이입니다. 1.9mg/dL 수준은 정상 범위보다 높은 것으로 간주됩니다. 많은 경우, 신장 질환으로 인해 혈액에서 크레아티닌을 걸러내는 신장의 능력이 감소되어 혈류 내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여자: 0.4~0.8mg/dL
• 남자: 0.6~1.1mg/dL

 

수치가 증가하는 경우

탈수로 인해 크레아티닌 수치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신장이 수분을 보존하고 소변량을 감소시켜 혈액 내 크레아티닌 농도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일부 약물은 신장 기능에 영향을 주어 크레아티닌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정상수치보다 높을 때 원인

• 콩팥 기능 저하
• 근육량이 많은 경우
• 말단비대증 환자인 경우 (성장호르몬 과잉 분비로 신체 말단 비대)

 

정상수치보다 낮을 때 원인

• 소변량 증가
• 근육량이 감소된 경우 (고령자, 오랜 병상 환자)
• 신경근육질환자인 경우 (근육퇴행위축)
• 간 기능 저하 (만성적인 간 장애)

 

BUN 수치

BUN(Blood Urea Nitrogen) 혈액 내 요소질소의 농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BUN은 크레아티닌과 달리 섭취한 단백질과 관계가 깊습니다. BUN이 높으면 단백질 섭취량을 조절하며 케어해야 합니다. 크레아티닌과 BUN은 신장이 70% 가까이 손상되어야 나타나는 수치입니다.

 

크레아티닌과 BUN이 정상범위 내 있다 해도 신장이 건강하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래서 크레아티닌과 BUN이 정상범위를 넘어섰다면 수치의 변화를 확인하면서 그에 대응하여야 합니다.

 

신장의 변화는 노화가 가장 크겠지만 불필요한 보조제도 악화의 요인이 되고 당뇨나 고혈압 등도 신장을 망가트리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