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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크고 열매를 많이 다는 작물들은 지지대가 필요합니다. 장마와 태풍 때 작물이 쓰러지면 농사가 허사가 되기 때문에 나뭇가지 지주는 깊이 박히지 않아 안정적이지 않고 사질토에서 불가하며, 농사용 지지대는 깊이 단단히 고정할 수 있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농사용 지지대를 세우는 이유

 

나뭇가지 지주는 때려 박을 수 없고 얕게 박힌 지주는 비가 많이 오면 땅속의 흙이 물렁해지면서 쉽게 쓰러집니다. 반면 깊이 박힌 농사용 지지대는 장마에서 절대 쓰러지지 않습니다. 지지대 세우기 좋은 날은 비 온 다음 날 흙이 물러서 지지대가 깊이 박히고 흙이 마르면서 강하게 접착되어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사질토는 세우면 안정적이지 않아 지지대가 넘어지며 깊고 단단히 박아야 합니다. 

 

고추 지지대 세우기

 

1m 지지대를 세우는 작물은 고추, 피망, 파프리카와 가지입니다. 고추지지대 세우는 법은 지지대를 먼저 세우고 모종을 나중에 심습니다. 고추 모종을 심고 지지대를 나중에 박으면 지지대와 지지대 사이를 끈으로 매어주면 그 끈 안에 고추 모종이 자리 잡아야 하는데 줄이 맞지 않아 고추 모종이 그 끈을 벗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 끈 안에 집어넣으려면 모종을 다시 옮겨 심어야 합니다. 

 

그래서 먼저 지지대를 세우고 끈을 연결한 다음, 그 끈 안에 모종을 심는 식으로 하면 좋습니다. 

 

일자 지지대 설명고추지지대 세우는법

 

2m 지지대 세우기

 

긴 지지대 1.5~2m 지지대를 말합니다. 토마토처럼 키가 큰 작물이나 오이나 마처럼 덩굴로 기어오르는 작물은 긴 지지대가 필요합니다. 토마토는 열매도 무겁고 줄기도 외줄기라 지주를 많이 의존합니다. 그래서 일대일 지지대가 필요합니다. 오이나 마, 여주, 줄기콩, 호박 같은 작물은 지지대를 타고 올라가기 때문에 지주만 세우면 안 되고 오이망이나 끝을 걸어줘서 타고 올라갈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 일자 지지대

지주를 일자로 세울 때는 끝을 망치로 때려서 땅속 깊이 박아야 흔들리지 않습니다. 토마토는 1.5~2m 지주를 사용하는데 흙이 점질토에는 안정적으로 잘 박히지만 바람이 불면 흔들립니다. 점질토는 가능하지만 사질토에는 일자 지지대 사용이 어렵고 잘 쓰러집니다.

 

합장식 지지대 설명

 

  • 합장식 지지대

두 개의 지지대를 삼각형으로 세운 것을 합장식 지지대입니다. 이 지주를 사용하면 무엇보다도 튼튼하여 작물이 안정적으로 성장합니다. 농사가 끝나면 수거하여 다음 해에 계속 사용할 수 있어 해마다 지주를 구하는 수고를 덜어줍니다. 지주는 개수가 중요한데, 합장식이니 양쪽에 2개씩 들어가고, 토마토는 일대일 지주를 하는 게 좋으므로 토마토 개수만큼, 오이 지주는 1m 간격 정도로 세우면 되므로 이랑 길이만큼 지지대를 준비합니다. 

 

 

고춧대 고추지지대 작물지지대 (1.5m 1.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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