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성 열매 빈랑(betel nut)의 효과와 부작용

 

 

빈랑(Betel nut)은 야자수의 일종인 아레카 야자나무(Areca catechu)의 말린 씨앗으로 빈랑은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태평양 분지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대를 거쳐 전해지는 습관인 빈랑을 씹는 것은 세계 인구의 10~20%의 오랜 관습으로 전 세계 6억 명의 사람들이 어떤 형태의 빈랑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빈랑은 니코틴, 알코올, 카페인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향정신성 물질 중 하나로 빈랑에 함유된 아레콜린 성분은 구강암을 유발하고 중독, 각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국제 암 연구소에 2급 발암물질로 등록되었습니다.

 

 

 

빈랑의 효과

 

빈랑은 많은 아시아 국가에서 유통되는 흔한 각성제로 빈랑을 씹는 것이 인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는 거의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빈랑이 생산하는 에너지 부스트를 위해 빈랑을 씹곤 합니다. 이것은 아드레날린을 방출하는 견과류의 천연 알칼로이드를 함유하고 있으며, 그 성분은 행복감과 웰빙의 느낌을 가져다주며 일화에 따르면 견과류와 아레콜린은 구충제와 수렴제에서 최음제, 소화 촉진제 및 정신 운동 자극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의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강암 및 기타 위험

 

빈랑이라고 하는 아레카 너트(Areca nut)는 아레카 카테츄(Areca catechu)의 종자로 빈랑을 씹는 것은 소화 시스템에 도움이 되고 가벼운 도취 효과가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빈랑은 순한 각성제로 알려져 있으며, 빈랑을 씹는 사람의 입에 눈에 띄는 붉은 자국을 남깁니다. 커피 6잔에 해당하는 윙윙거리는 각성 효과를 내는 것으로 잘 알려져 빈랑은 중독성 및 자극 효과 때문에 니코틴, 알코올 및 카페인과 종종 비교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빈랑이 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있음이 밝혀져 WHO는 빈랑을 발암 물질로 분류했으며, 많은 연구에서 빈랑의 사용과 구강 및 식도암 사이에 확실한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 치과 협회 저널의 연구에 의하면 빈랑을 섭취하는 사람은 구강 점막하 섬유증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고 전했으며, 입안의 경직을 유발하고 결국에는 턱 움직임의 상실을 초래, 빈랑을 규칙적으로 씹는 것도 잇몸 자극과 충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물론 치아는 영구적으로 짙은 붉은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중국인의 기호식품

 

빈랑은 중국에서 기호품으로 다량 소비됐으나 빈랑의 자극적인 특성 때문에 아시아 전역에서 소비되는 암을 유발하고 인기 있고 중독성 있는 빈랑을 단속했습니다. 식품 품목에서 빈랑을 제외하고 온라인 홍보와 판매 행위를 금지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진열돼 제품을 수거하는 조치를 하였지만 국내에서는 빈랑이 한약재로 분류돼 매년 수십 톤이 수입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