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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라고 하면 간세포에 있는 AST(GOT)와 ALT(GPT)의 수치이며, 간세포의 염증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보통 40세까지 정상인데, 간세포의 노화 손상으로 간효소가 혈액 속으로 흘러들어 배출되지 않고 쌓이면서 수치를 높이게 됩니다. 

 

간 수치가 높아지는 원인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도 간수치가 약간 상승했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과로와 과도한 스트레스가 있거나 복부에 지방이 많거나 지속적으로 술을 마시면 올라가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 A형 / B형 / C형 간염 등의 바이러스 간염 (증상: 소화불량, 우측 상복부 통증, 몸살, 오한 , 피로감, 황달, 갈색 소변)
  • 비알콜성 지방간 
  • 대사증후군, 간염, 간경변, 알코올 및 약물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
  • 바이러스성 간염 / 알코올성 간염 / 지방간성 간염
  • 약물성 간염 / 자가면역성 간염
  • 약물 독성 감염 (소염진통제, 혈압, 고지혈증 약, 한약 등 고농도 섭취 시)
  • 자가면역성 간염 ( 루푸스, 류마티스성)

 

정상범위 간 수치

 

AST/ALT 수치를 보고 질병을 추측해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40 이상 나왔다면 간 수치가 상승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AST(GOT) : 심장, 폐, 간에 있는 효소
  • ALT(GPT) : 간에만 있는 효소
 AST 13~40 IU/L
 ALT  7~40 IU/L
 GGT  남성 11 ~ 63 IU/L, 여성 8 ~ 35 IU/L

 

간수치검사표

 

 

간 수치를 내리는 방법

 

간수치가 높다는 것은 간에 무리가 왔다고 볼 수 있으며 편히 쉬면서 심신을 안정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간에 무리가 오면 영양 대사 활동이 원활하지 않고 피로물질이 쌓여도 빨리 처리되지 않습니다. 절대 과로와 스트레스 및 술을 오랜 기간 피해야 합니다. 운동 또한 필수로 해야 하며 약물이나 건강식품도 간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복용해야 합니다.

 

간 수치를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거나 습기와 열을 물리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과를 가진 음식 섭취가 필요합니다.

 

  •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와 신선한 채소, 과일을 매일 충분히 섭취
  • 미나리, 헛개나무, 강황, 팥, 당근, 버섯류, 해조류 섭취가 중요
  • 명태, 미꾸라지, 잉어, 칡, 결명자, 구기자, 시호 등의 한약재

 

간독성을 나타내는 약 섭취에 주의 

 

무좀약을 포함한 모든 항진균제, 항생제, 항균제, 항결핵제, 진통제, 소염제, 신경안정제, 수면제, 면역억제제, 스테로이드제와 고지혈증 치료약과 항암제 등이 간독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경구용 피임약도 간과 담관에 담즙의 정체를 일으켜 황달과 소양증을 동반하며, 복용하고 몇 주에서 몇 개월 뒤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무좀약이 간수치에 영향

 

무좀약을 포함한 모든 항진균제는 간, 신장, 심장에 치명적 손상을 주므로 복용할 때 일정 기간 휴약 해야 합니다. 이유는 곰팡이를 비롯한 진균의 세포조직은 인간의 세포조직과 같은데, 항진균제는 진균의 세포벽을 녹여 진균을 제거하는 동시에 인간의 세포벽도 녹여버리므로 치명적인 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무좀, 습진 등 피부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항진균제 외에 간독성을 나타내는 약이 많으므로 의약품 처방 시 충분히 전문가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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