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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산과 들 초원에서 자생하는 사상자는 쉽게 볼 수 있는 흔한 풀입니다. 사상자는 살모사가 이 풀 위에 눕기를 좋아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독화자, 뱀도랏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사상자는 따뜻한 성질에 맛은 맵고 쓰며 달지만 독성은 없습니다.

 

개사상자는 4 ~ 5월에 개화하는데 사상자는 7월~8월에 개화하는 여름꽃으로 뱀, 특히 살모사가 좋아해 사상자 옆에 휴식을 취하고 열매를 먹기도 해서 뱀도랏이라고 불렸습니다. 사상자는 개울 주변, 습기가 많은 삼림에 서식하며 뱀이 살기 좋은 환경이기도 합니다. 

 

 

사상자 효능과 효과

 

사상자에 함유된 쿠마린, 알파피넨, 에둘린, 올레인, 탄닌, 사포닌 등 여러 성분이 있으며, 옛날 민간에서는 사상자를 성기능 감소, 피로 해소, 발기부전, 조루, 신경 쇠약증을 다스리는 약재로 사용했습니다. 동의보감에 사상자는 음경을 강하게 하고 남자의 성기 위축 및 부인의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풍과 내을 제거하고 허리아픔, 사타구니의 땀과 습진을 치료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남성 생식기능 강화

 

첫 번째 사상자의 효능은 바로 정력을 강화시켜줍니다. 사상자에는 남성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해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예로부터 양기를 돋아주면서 성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약재입니다. 

 

두 번째, 사상자는 정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립선을 강화해 주고 신장을 따뜻하게 해 주며 양기를 돋우어 남자들의 신허 위증과 기력 보강에 좋습니다. 특히 노화로 인해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부실한 몸 상태를 나타내는 남자들에게 사상자는 생식기능을 전체적으로 강화해주어 건강한 부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력 증강에 도움을 줍니다.

 

사상자는 정자의 생성도 도와주는 효과도 가지고 있어 남성들 사이에서 사상자가 정력제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력이 약해지고 땀이 많이 흘리면 권할 만한 약초가 사상자입니다. 

 

 

 

신장기능 강화

 

사상자는 우리 몸속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어 신장기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독소 배출에 도움을 주어 신장기능을 강화시켜 줍니다.

 

여성질환 예방

 

사상자는 남성뿐 아니라 여성에게도 좋은 약초로 여성의 대하증과 음부, 자궁 냉증으로 인행 불임증,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완화, 질염 등 여성 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옛날 여성들이 목욕 시 사상자 달인 물을 즐겨 사용했으며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우리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면서 막혀 있는 혈관들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혈액순환 및 수족 냉증 효능

 

사상자는 손발이 차가운 찬분들에게 특히 좋은 약초입니다. 여성들에게 특히 많이 발생하는 냉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사상자 우려낸 물을 꾸준히 마시면 좋습니다. 

 

사상자 섭취방법 및 부작용 

 

사상자는 음력 5월부터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서 사용하는데 말린 전초와 열매를 3g을 물 200cc의 약불로 은근하게 달여서 하루 2번 아침, 저녁으로 나누어 마시면 됩니다. 습진 등 피부질환에는 사상자 달인 물로 환부를 세척하거나 가루로 빻아 환부에 뿌려줍니다.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사상자는 몸이 따뜻한 분들보다는 몸이 차가운 분들에게 잘 맞는 약재로 많이 섭취하면 알레르기나 안면홍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적정량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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