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레몬향과 피톤치드향 '율마' 에게 필요한 환경

 

율마는 잎이 바늘 모양으로 황금빛 모습이 매우 독특한 공기정화식물입니다. 율마는 또한 머리를 맑게 하는 피톤치드향을 발생시켜 분화용으로 인기가 아주 높으며 실내 공기 오염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제거력이 우수하고 최근에는 농촌진흥청 선정 미세먼지 제거 능력이 뛰어난 다섯 가지 식물 중 하나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공기정화용 식물로 즐겨 찾고 있습니다. 

 

침엽 수형 피톤치드 향의 허브인 율마는 원예치료용으로 쓰이며 밝은 그린과 싱그러운 느낌 때문에 실내 인테리어 및 소품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피톤치드 [Phytoncide]

식물의 뜻의 'phyton'과 죽이다란 뜻의'cide'를 결합해 피톤치드는 공격하는 생물체의 성장을 저해하는 살균성, 휘발성을 띠는 유기물로 나무나 식물에서 방산되어 주위의 미생물 따위를 죽이는 작용을 하는 물질입니다. 

 

율마는 가볍게 쓰다듬으면 상쾌한 레몬향이나 기분이 좋으며 유럽에서는 오일을 채취하거나 원예 치료로 쓰입니다. 최근에는 전나무 대신 크리스마스트리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물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하고, 햇빛과 통풍 관리에 신경 쓰지 않으면 쉽게 시들어버리므로 율마를 기르는 사람들에게 키우기가 쉽지 않아 건조와 추위에는 강하지만 오래 시간 차가운 온도에 놔두면 얼어 죽을 수 있고 한쪽만 햇볕을 받으면 갈변되기 쉽습니다. 햇빛은 골고루 받게끔 하고 통풍이 잘되는  반양지에서 기르면 좋습니다. 

 

 

 

율마를 키우기 필요한 환경

 

• 햇빛

반양지 또는 양지쪽 기르는 나무 식물로 침엽수이기 때문에 햇빛 아래에서 키우면 좋습니다. 화분 골고루 햇빛을 받게 해 주면 수형이 예쁘게 자랍니다. 율마는 통풍이 잘되면 좋은데 빽빽하게 자라는 잎 때문에 속에 있는 잎이 마를 수 있도록 1년 내내 통풍이 잘되는 곳에 놓거나 관리할 수 있습니다.

 

• 물

봄과 여름, 가을에는 표면의 흙이 말랐을 때 물을 충분히 주도록 하며, 어린 나무일수록 물을 자주 주는 편이 좋습니다. 활발한 성장기에는 액체 비료를 함께 넣어줍니다.

 

여름- 여름철에는 물을 자주 보충해주고 그 외 계절에는 2-3일에 한 번씩 물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잎에 분무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갈변)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관리해 줍니다.

 

• 화분

배수 구멍이 있는 용기나 화분을 준비하며 배수 구멍이 없는 경우에는 구멍을 뚫어 배수가 잘 되게 배수 받침대를 함께 구비합니다. 

 

• 가지치기

율마의 수형을 잘 유지하려면 가지치기도 잘해주면 좋습니다. 율마의 안쪽에는 통풍이 안되어 말라죽는 잎들이 있어 그런 마른 가지들을 정리해주면 좋습니다. 가지치기 시 가위로 자른 부분이 갈색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손으로 순 따기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분갈이

분갈이는 봄에 해주며, 율마의 가지와 새순이 많이 자라는 만큼 뿌리도 성장이 빠른 편입니다. 율마의 빽빽한 잎처럼 뿌리도 빽빽하게 있어 물론 물이 많이 필요한 식물 나무로 많은 물로 하여금 잘 썩기도 합니다. 분갈이 시 검게 변해 죽은 뿌리도 잘 정리하거나 물 빠짐이 좋은 새흙과 화분에 분갈이를 해주면 됩니다.

 

 

 

당도가 높은 대극천 복숭아 구매할 수 있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