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나무 키우기 | 물 주기

 

커피나무는 전 세계적으로 40종이 있지만 국내에 들어오는 커피나무는 대부분 아라비카 품종입니다. 반짝거리는 광택을 지닌 커피나무는 직녹색 잎은 가장자리가 구불구불한 레이스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커피나무는 키에 비해 가느다란 원줄기를 가지고 있는데, 윗부분에는 곁가지가 생기고 큰 잎이 달리면서 밑으로 처집니다. 원산지에서는 5m까지 자라는 상록수입니다. 하지만 커피 재배를 위해 보통 2m 크기로 키웁니다. 

 

 

커피나무 키우기

 

커피나무는 씨앗을 심어 열매를 수확하기까지는 3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며 그 후로는 30년 동안 계속 열매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씨앗을 심은 지 40~60일 정도가 지나면 발아하는데, 기후와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발아 후 20~30일이 지나면 잎이 두 장 나옵니다.

 

파종 후 5개월이 되면 어느 정도 커피나무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2~3년이 지나면 하얀 꽃이 피고 재스민 꽃과 비슷한 향이 납니다. 또 꽃이 지면 녹색의 둥근 열매가 맺히고 6~8개월 후부터 점점 붉은색으로 변합니다.

 

 

커피나무 물 주기

 

커피나무는 습도가 낮거나 사람 손이 닿으면 잎이 변색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물은 속흙이 마르면 화분 구멍으로 흘러나올 때까지 흠뻑 줍니다. 물을 자주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고 잔뿌리가 발달하지 못해 튼튼하게 자라지 못합니다. 낮에는 햇빛을 맘껏 받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저녁 무렵에는 선선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햇빛이 잘 들면서 춥지 않은 실내로 옮겨 주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이 잘되는 환경을 좋아하므로 환기를 자주 시켜 줍니다. 

 

 

수확

일반적으로 1년에 1-2회 정도 하며 열매 안에는 씨앗이 1-2개씩 들어 있습니다. 열매 체리 속의 씨앗 '그린빈'을 볶으면 '원두'가 됩니다. 이 원두를 갈아서 물을 이용해 용해시켜 추출해 낸 용액이 우리가 마시는 커피입니다. 

 

카페에서 커피나무를 키우는 것은 무엇보다 의미 있는 일이 됩니다. 커피콩을 심어 발아하고 자라는 모습을 카페 한쪽에서 보여주면 더 흥미로울 수 있습니다. 커피콩을 키우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커피나무의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커피를 즐기는 것은 의미 있는 일입니다. 

 

커피나무 인테리어 식물 추천

 

화분에 식재된 상품을 택배로 받을 시 뿌리가 흔들려 천천히 상태가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기본 포트 발송이 뿌리가 흔들리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식물이 환경에 적응하게 되면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식물에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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