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 되면 신경 써야하는 부분이 아주 많습니다.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복부비만 등 관리해야 하는 부위뿐만 아니라 중년 질환을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본전일 수밖에 없습니다. 중년 건강에 그중 큰 도움이 될 만한 약초는 바로 '산사'이며 산사는 산에서 나는 작은 사과 같은 생김새로 산사는 가장 중요한 중년 건강을 위한 약초일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산사가 심장질환의 치료제로 쓰이며, 그 밖에 고지혈증, 비만, 당뇨와 대사증후군 등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는데 산사 추출물을 활용해 보려는 연구들이 시도가 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오래된 집 마당에는 산사를 울타리로 많이 심었으며 지금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유럽과 서양에서는 산사의 꽃을 5월을 상징하는 '메이 플라워(May Flower)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민간에서는 소화를 돕는 음식으로 많이 쓰이지만 산사를 가지고 각종 약 처방을 많이 하기도 하며, 산사를 응용해서 산사 효소, 산사 식초를 처방합니다.
- 산사의 잎과 꽃이 심장의 기능적 문제, 심계항진, 협심증, 호흡 불편, 피로감을 위한 약제로 긍정적인 작용이 있습니다.
산사의 잎에서 추출산 플라보노이드는 혈청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소하는데,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항상 혈액에 존재하는 두 가지 지방입니다. 건강한 사람의 몸에서는 호르몬을 생성 및 영양분을 운반하는 역할을 하지만 중성지방이 많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이 적은 상태에서는 혈관에 찌꺼기 같은 플라그가 쌓여 '죽상경화증'을 유발합니다. 이는 심혈관질환 발병의 요주의 대상이 됩니다.
고지혈증 약물과 함께 산사 추출물을 적용했을 때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함께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귤껍질인 진피와 산사의 추출물로 동물실험 결과 체중과 체지방 수치가 크게 줄고 혈청 지질 수치가 낮아졌으며, 특히 지방세포의 분화를 억제하고 지질의 체외 배출을 자극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지방 세포 관련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 체외 배출을 자극함으로써 비만을 예방하는데 잠재적인 이점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약제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여러 동물실험 연구에서 산사의 열매나 잎 추출물이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지방의 소화와 연관된 효소 (리파아제와 프로테아제의 분비를 촉진)의 소화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며 기능성 위장질환을 일으키기 쉬운 위장 평활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사 섭취 시 주의할 점
산사 추출물 섭취 시 주의할 점은 혈관확장제나 칼슘통로 차단제를 드시는 분이나 혈관 수축 유도 약물과 항혈액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드시는 분들은 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며 주치의 선생님이나 한의학 약사와 함께 섭취 여부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년이 되면 콜레스테롤, 고지혈증, 뱃살, 혈당관리 등 관리할 게 많아지게 되며 이 시기에 산사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아주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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