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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의 종류, 끓이는 방법, 사용된 커피의 양에 따라서 달라지는 카페인은 아라비카종이 로부스타종보다 평균 3배가량 적습니다. 150cc의 커피를 추출하면 카페인의 양은 평균 70~155mg이 들어 있는데 이것을 용량으로 환산하면 약 0.075~0.185cc까지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페인이 제거된 원두로 끓인 커피는 한 잔에도 약 0.3%의 카페인이 존재합니다. 미국의 한 학계에서 인정받는 결과로는 하루 600mg=0.6cc(약 10잔 정도)까지의 카페인 섭취는 성인의 건강에 해가 되지 않습니다.

 

 

 

커피에 카페인 함량은 얼마나 들어있을까?

 

카페인을 과하게 섭취하게 생기는 부작용은 불면, 속 쓰림, 손떨림 등으로 사람마다 다르기에 어떻게, 누구와 함께, 언제 마시느냐에 따라 좋고 나쁨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커피의 추출방식에 따라서도 카페인이 용해되는 함량에 약간의 변화가 있습니다. 

 

드립 추출의 경우 약 85mg, 에스프레소 40mg, 더치커피 추출 3mg의 평균치를 나타내고 있는데 성인의 경우 하루 2잔에서 3잔까지는 당뇨병에 대한 위험률을 50%까지 낮춘다고 보고되어 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카페인 특이반응의 경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디카페인 커피

 

지금의 디카페 커피라고 하는 것은 커피가 함유하고 있는 카페인의 96~99%를 제거하면서도 커피의 향미를 유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디카페인 공정은 그린빈 상태에서 하게 되는데 그린빈의 물리적, 화학적 구조를 분해한 후에 커피의 풍미를 바꾸는 것입니다. 

 

 

 

디카페인 커피의 카페인 제거 방법

 

카페인은 79.5도 이상의 물에서 녹습니다. 그러나 '물로 가공된'이라고 표시된 디카페인 제품이라도 화학적 방법을 쓰지 않는 것은 아니며 화학용제가 카페인을 없애는 기본적인 용제(Solvents)이기 때문입니다. 카페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용제를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이용합니다.

 

  • 직접적 화학용제 사용방법

 

화학용제가 들어 있는 뜨거운 물에 원두를 담가 용제에 의해 분리된 카페인이 응결하면, 그 카페인은 음료회사와 제약회사에 팔립니다. 그리고 원두를 추출된 물에 다시 담가 맛을 회복시킵니다. 

 

  • 간접적 화학용제 사용방법

 

볶지 않은 원두를 뜨거운 물에 담가 카페인을 녹인 후 물과 콩이 분리되면, 물은 화학용제로 처리되고 카페인은 많은 향기와 맛의 성분과 함께 녹아 없어집니다. 

 

카페인이 들어 있는 물은 가공 처리되어 물속의 맛과 향의 성분은 원두에 다시 스며들고, 그 콩들은 화학적인 영향을 없애기 위해 다시 한번 물에 헹굽니다. 볶지 않은 원두에는 카페인이 1% 정도 있지만, 카페인을 제거함으로써 생기는 무게의 감소는 3~5%나 됩니다. 그러므로 맛과 향의 성분이 약 2~4% 정도 사라집니다.

 

메틸렌 염화물(Methylene Chloride: DCM)

ACM은 카페인 제거의 직접적인 용제로 사용되며, 이것은 발암물질이므로 FDM은 카페인을 제거한 커피에는 아주 소량의 DCM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콩에 남아 있는 DCM은 낮은 인화점에서 로스팅하므로 그 과정에서 증발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실상 볶은 원두에는 DCM성분이 남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건강하게 카페인 커피 마시는 법

 

카페인의 섭취는 양면적입니다. 카페인 5mg 섭취만으로 칼슘이 손실된다고 하는 의견이 많은데 보통 우유와 커피를 함께 마시면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신선한 우유 한 잔이면 적당한 수분과 영양섭취를 통해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유가 함유된 커피 베리에이션 음료를 음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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