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음식이 그렇듯이 원재료의 품질은 음식의 맛을 결정합니다. 아무리 좋은 호텔의 우수한 조리사라고 해도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기교에 불과합니다. 신선한 식재료는 음식의 질감과 풍미를 더합니다. 물론 커피도 동일하며 로스팅과 드립 기술이 훌륭하다 해도 그린빈의 품질이 제일 중요합니다.
생두에 열을 가하면 커피의 여러 가지 성분들이 나름대로의 특성에 따라 물리 화학적으로 반응을 일으켜 새로운 맛으로 변화되고 사라지기도 합니다. 커피를 볶는다는 것은 커피가 가지고 있던 성분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다양한 커피의 성분들이 열에 의해 변화하는 과정은 연습과 시행착오를 통한 프로파일링 하면서 만든 경험으로 사람들이 원하는 커피의 맛과 향미를 잡기 의해 어떻게 생두를 어떻게 로스팅하는 게 중요합니다.
3단계 로스팅 과정
열을 흡수하는 흡열 단계이며 수분이 감소하면서 생두 내부의 열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수분을 최대한 탈기 시키는 것으로 초반에 풋향에서 빵 굽는 듯한 구수한 향을 느낄 수 있는 단계
로스팅의 매 순간이 가장 중요하며 열분해 단계는 커피의 스타일을 결정짓는 단계로 콩의 부피가 증가하고 부스러지기 쉬운 구조로 바뀌면서 여러 가지 성분이 나타나는데 주로 이산화탄소와 여러 산들이 생성되었다 감소하는 단계
열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냉각시켜주는 것이 관건으로 찬 공기를 순환시켜야 원두 내부의 열량 공급이 중단되어 원하는 단계인 아로마를 지켜 낼 수 있습니다. 냉각방식으로는 공랭식과 물을 냉각하는 퀀칭식(water quenching)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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