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 물방울 떨어짐 줄이는 방법 | 증산 작용 | 물 주는 법

 

신부의 부케를 만들거나 큰 파티의 실내장식에 빠지면 섭섭한 꽃 칼라(Calla)는 색깔과 크기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흰색 칼라를 많이 재배합니다. 칼라는 잎 사이로 길게 줄기를 뻗어 올려 이쁜 꽃을 피우는 것이 특징입니다.

 

흰색 부분은 꽃이 아니라 불염포이고 안쪽에 있는 것이 꽃차례입니다. 생육 조건만 맞으면 1년 내내 꽃이 피는데 여름엔 성장이 멈추기도 하고 꽃을 조금 보기도 힘들어요.

 

칼라는 키가 매우 높게 자라고 크는데 높이 자라니까 옆으로 쓰러지지 않도록 깊은 화분을 써야 합니다. 칼라는 키만 큰 게 아니고 잎도 크고 넓어 확실히 공간을 가득 찬 느낌을 받습니다. 

 

 

칼라 물방울 떨어지는 이유

 

이 식물의 가장 큰 특이점은 하루 종일 잎 끝에서 물이 떨어집니다. 거의 매일 쉬지 않고 잎 끝에 물방울이 맺히고 계속 떨어지는데 그래서 실내에 두면 가습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바닥이 원목 바닥이라면 물방울이 떨어져 틈새가 벌어지거나 썩을 수 있어 젖지 않도록  받침대를 놓아주는 게 좋습니다.

 

칼라에서 물이 떨어지는 이유는 증산 작용이며 식물의 잎에서 수증기가 빠져나가는 과정입니다. 식물이 물을 섭취를 조절하고 너무 많은 물을 섭취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 식물의 증산 작용은 칼라를 포함한 백합 식물에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칼라는 원래 아프리카가 원산지라 건조한 기후를 좋아하는데 많은 습도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증산은 필요한 과정이지만 식물이 너무 많은 물과 과습 하지 않으려고 이 작용으로 고군분투하는 중입니다.

 

칼라 증산작용 줄이는 방법

 

• 식물에 물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 중 하나는 아침에 물을 주는 것입니다.
• 칼라 백합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물을 줍니다. 
• 칼라 화분 배수구가 있고 토양이 잘 배수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칼리 물 주기

 

• 햇빛: 반음지가 최적의 장소입니다. 덥고 건조한 걸 싫어하고 추위에도 약한 편이라 겨울엔 따뜻하고 햇빛이 잘 드는 실내에 들여놓습니다.
• 물 주기: 화분의 겉흙이 말랐다 싶을 때 흠뻑 줍니다.
• 번식: 원뿌리에 새끼 뿌리가 달리는데, 그걸 따로 떼어서 심으면 됩니다. 알뿌리에 독이 있어 먹으면 위험합니다. 

 

칼라는 우리가 찾을 수 있는 가장 우아한 꽃입니다. 특별한 날, 꽃다발에도 멋진 꽃이 될 수 있죠. 칼라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며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떨어지는 물과 함께 노랗게 변하는 잎이나 시든 꽃이 동반된다면 식물의 과수 및 뿌리 썩음의 징후가 있어 주의 깊게 확인하고 관심 있게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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