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초 미모사 키우기 | 물 주기 | 주의 사항

 

신경초 미모사는 브라질이 자생지인 열대식물로 햇빛이 잘 드는 베란다나 창가 등 밝은 곳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어두운 실내에서는 웃자라기 쉬워 어두운 곳에서 또는 해가 지면 잎을 오므리는 신기한 식물로 공중습도가 다습한 것을 좋아하여 저면관수하면 좋습니다.

 

 

미모사 키우는 법

 

• 잎을 오므리는 이유

건강한 미모사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현상입니다. 이는 광합성 과정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태양광을 받아들이기 위해 잎을 펴고, 일부는 태양광을 받지 못하는 다른 잎들을 위해 가리기 위해 잎을 오므립니다. 그리고 외부 위협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빛이 없는 시간에도 접어집니다. 

 

• 특이한 점

물을 무척 좋아해 물이 잠시라도 마르면 바로 잎을 떨궈내고 섬세하고 예민할 것 같지만 햇볕만 잘 쬐어주면 세상 순하게 잘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여러해살이지만 국내에서는 한해살이로 재배할 수 있으며 잎의 특성상 해충이 잘 생기지 않아 관리가 편하고 식물 재배 초보자분들께 추천되는 식물입니다. 

 

 

 

미모사 물 주기

미모사는 물이 많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흙이 마르면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뿌리가 부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은 흙에 분사하는 것이 좋아요, 미모사는 물에 예민하기 때문에 물을 주는 데에는 미세분무기나 스프레이를 사용해서 부드럽게 분사해 줍니다. 

 

• 온도와 습도

미모사 재배 적정온도는 18~24도, 습도는 50~70%인 환경에 가장 적합합니다. 직사광선에 있는 곳에 노출되면 잎이 타버릴 수 있어 간접 광선이나 반음지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배 시 주의사항

신경초 미모사는 건드리면 잎을 오므리고 더 건드리면 줄기를 밑으로 내려버립니다. 잎 밑에 세포가 있는데, 건드려지면 세포 속 물이 날아가면서 힘을 잃고 움츠려듭니다. 많이 큰 미모사는 가시와 뿌리에 독성이 있어서 아이들을 위해 미모사를 구매하더라도 만 8세 이상인 가정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예민하다면 잎만 만져도 간지러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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