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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특징을 나타내는 중요한 성분은 당분과 펙틴입니다. 사과 속에는 수용성 섬유질인 펙틴이 많아서 당분이 좀 더 천천히 혈관 안으로 들어오게 도와주어 공복혈당의 감소를 유도합니다.

 

수용성 섬유질인 펙틴과 퀘르세틴이 사과 껍질에 풍부하며, 퀘르세틴은 항산화 작용이 탁월해서 식물에서 추출한 후 산화방지제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사과를 먹을 때 껍질 채 먹는 게 당뇨 관리에 유리합니다. 

 

독이 되는 사과

 

공복에 먹는 사과

 

아침사과는 금이다 또는 사과는 공복에 먹어야 한다는 등 알고 있는 분들에게 정면으로 도전하는 학설입니다. 위장이 완전히 비워져 있는 아침 공복에 사과를 먹으면 단기적으로 위산 역류를 유발하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을 증가시키고 장기적으로 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사과의 산도는 약 3.5로 약산성이며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이 있거나 위산 역류 증상이 있는 분들은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사과의 과당은 포도당보다는 혈당 수치를 높이지 않고 인슐린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과당은 혈당을 높이지 않는 대신 소장에서 간으로 바로 흡수되어 지방으로 저장이 됩니다. 

 

인체는 과당을 직접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과당은 에너지 대사로 활용되지 못하고 간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빈속에 흡수되는 과당은 빠르게 간으로 이동, 간은 과당을 포도당과 글리코겐으로 전환하거나 잉여 과당은 '트리글리세리드(체지방)로 저장됩니다.

 

빠르게 몰려드는 과당을 간이 글리코겐으로 전환하거나 체지방으로 저장하느라 간에 과부하가 걸리는 것은 둘째치고 체지방으로 저장된 트리글리세리드 수치가 높아지면 대상 증후군,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 위험이 높아집니다. 간이 망가지면 췌장이 망가지고 당뇨는 당연히 따라오게 됩니다.  

 

 

잠자기 직전에 먹는 사과

 

사과는 섬유질이 많아 소화가 원활하게 되지 않기 때문에 가스와 복부 팽만감을 유발해 숙면을 방해합니다. 사과를 취침 전 2~3시간 전에 먹으면 한밤중에 일어나 화장실 가는 것을 줄이고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사과 주스

 

사과는 통째로 먹을 때가 가장 영양가가 높습니다. 사과를 즙으로 만들어 먹으면 일부 건강상 이점이 손실됩니다. 주스는 섬유질은 없고 과당은 높고 흡수는 빨라 단시간에 많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어 체중 증가와 혈당을 높일 수 있고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사과를 갈아서 먹는 스무디는 주스보다는 낫지만 사과의 섬유질이 변형이 되어 대변 팽창 능력과 배출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껍질 벗긴 사과

 

사과의 영양 성분은 대부분 껍질에 몰려있는데, 사과 섬유질의 절반이 껍질에 있고 항산화제 대부분이 껍질에 있습니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사과는 비타민K 332%, 비타민A 142%, 비타민C 115%, 칼슘 20%, 칼륨 19%가 더 많습니다. 

 

사과를 껍질째 먹을 때는 되도록 유기농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유기농이라 하더라도 베이킹 소다물에 15분 정도 담가 놓았다가 씻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식초를 먹으면 놀라운 변화 식초효능

식초는 합성식초, 양조식초, 발효식초 3종류로 나뉘며, 합성식초는 석유에서 추출한 아세트산이며 영양소가 없으며, 양조식초는 에탄올에 초산균을 넣어 하루 이틀 만에 빠르게 숙성시킨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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