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월드

반응형

 

여름철이 체력관리 하기가 가장 힘든 계절이며 특히 밖에서 일하는 분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흔히 여름철 보양식으로 고기, 육류 외 삼계탕을 주로 드시는 분도 많습니다만 옛날에는 고기를 먹기가 힘들어 복날에 잡아서 특별식으로 먹었던 것이 삼계탕이었지만, 요즘에는 평소에도 삼겹살과 치킨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여름 더위'에 보양하는 방법으로 '생맥산' 추천했습니다. '생맥산'은 맥문동, 인삼, 오미자 이 세 가지로 만들 수 있습니다. 생맥산의 효능은 허약해진 우리 몸의 원기를 회복하는 약이며, 한약에서는 한약이지만 식품 원료로 쓸 수 있는 무난한 약재가 있는데 바로 (더덕, 대추, 도라지)이며 식품으로 쓸 수 있으며 생맥산도 이와 같습니다. 

 

 

여름 보양식 원기 회복 생맥산은 (인삼, 맥문동, 오미자)

 

인삼

 

인삼은 원기를 북돋아주는 대표적인 한약재로 성질이 따뜻해 이 더운 날 이 한약재 인삼은,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면 속은 차가워지기 때문에 인삼 같은 따뜻한 약재로 속을 덥혀주면 오히려 기운이 살아납니다.(삼계탕+인삼) 인삼은 진액을 북돋아주고 갈증을 없애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맥문동

 

뿌리를 약으로 쓰는 맥문동은 심장과 폐를 촉촉이 적셔주고 맑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과도한 수분 손실로 인한 불균형을 보완해주는데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미자

 

베리류의 작은 오미자는 과실이자 종자이며, 다섯가지 맛 중 '신맛'이 가장 강하며 오미자는 땀을 수렴시키는 효과가 탁월해서 여름철에 과도하게 땀이 나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오미자는 항산화 효과가 더 유명합니다. 

 

 

생맥산의 효능

 

생맥산에 관련된 연구 논문들은 상당히 많으며 그 중 여름철 발레 선수나 테니스 선수들에게 생맥산을 섭취하게 해 보니 피로물질이 빨리 회복되고 운동능력도 향상되었다는 연구보고가 있었습니다.  스포츠 선수에게 아주 효과가 탁월한 보약재가 된 것과 동시에 밖에서 육체노동 및 수험생에게 원기 회복을 북돋아 주는데 아주 좋습니다.

 

 

생맥산 만드는 방법

 

인삼, 오미자, 맥문동 이 세가지 약재를 인삼(1) 오미자(1) 맥문동(2) 비율로 물에다가 넣고 달이면 됩니다. 

  • 용량

한 사람이 하루 동안 먹을 분량으로 인삼(5g) 오미자(5g) 맥문동(10g) 정도면 무난하며 충분합니다.

  • 물의 양

물 1리터의 인삼(5g) 오미자(5g) 맥문동(10g)을 넣고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낮추고 1시간 정도 더 달이면 됩니다.

 

 

생맥산의 부작용은 거의 드러난 바가 없으며 조합이 좋은 한약재입니다. 맥문동의 한약 재료는 가까운 마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약재이며, 요즘 같은 미세먼지가 많은 시기에 호흡기가 막히거나 머리가 띵할 때 생맥산을 끓여서 마셔보는 것도 좋습니다. 체질적으로 냉한분들은 향휴, 백편두를 첨가해서 먹는 게 좋습니다.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