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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우리가 물 다음으로 세계에서 많이 마시는 음료이며, 중국과 일본 인도가 원산지인 녹차가 건강식품으로 유행을 타기 시작한 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최근에는 홍차에 대한 연구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녹차와 홍차는 두 가지 차나무로 만들며, 잎을 가공하는 과정만 다를 뿐 녹차를 만드는 과정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홍차는 잎을 침수시켰다고 건조해서 다진 후 산화 작용이 일어나게 해야 하기에 더 복잡합니다. 녹차와 홍차는 '폴리페놀' 뿐 아니라 카페인의 양과 질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녹차와 홍차

 

병이나 캔에 담아 파는 음료는 좋은 음료가 아니며 그냥 차 맛이 나는 가당 음료로 상품 표시를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와 홍차의 유익한 성분들은 물속으로 빠져나오게 해야 우리 몸까지 들어올 수 있습니다.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잎에 다량으로 들어있습니다. 녹차와 홍차 모두 장수에 관련된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홍차는 녹차를 비교할 수 없고 녹차의 분자 농도가 더 훨씬 높게 들어가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심혈관 질환이 있는 800명을 건강 상태가 녹차와 홍차를 마시는 방식에 따라 3~6개월 동안 차를 마신 후 이완 및 수축 혈압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향상되었으며, 나쁜 지단백질 LDL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녹차의 카테킨 성분

 

녹차의 카테킨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이며 녹차에 10~15% 정도 함유된 이 카테킨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체중감량과 비만 및 개선 효과가 있으며 카테킨은 항산화로 특히 비타민C와 비교했을 시 약 20배나 높은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녹차의 하루 섭취량은 카테킨 함량을 기준으로 300~1,000mg으로, 녹차 한잔에는 50~100mg의 카테킨이 들어있어 하루에 5잔 이상 섭취해도 안전합니다. 반면 카페인은 커피의 약 1/5 수준에 불과해 커피와 달리 카테킨과 결합하여 느리게 흡수되어 크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됩니다.

 

 

  • 찻 잎은 최소 5분

 

녹차와 홍차의 유익한 성분은 우려낼 시 물속에 빠져나오게 해야 우리 몸에 들어올 시 유익할 수 있는데 두 차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모두 물에 녹는 성질이 있어 침수 시간이 길수록 더 많은 양이 용해되며 최소한 5분 정도는 우려내야 합니다.

 

 

  • 녹차와 홍차 칼로리는 "0"

 

녹차와 홍차 모두 0칼로리이기 때문에 어떤 다이어트를 하든지 간에 설탕을 추가하지 않으면 최고의 다이어트 메뉴가 될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홍차에 레몬을 넣는 것은 좋지만 녹차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 천연 카페인

 

알칼로이드 계열인 카페인은 식물이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발달시킨 천연 살충제입니다. 녹차와 홍차 모두 카페인이 다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페인은 신경과민을 일으키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실제로 적당한 카페인 섭취는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카페인의 내성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자신에게 잘 맞는지 아닌지 살펴보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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