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를 잘 키우는 방법

 

 

허브를 처음 키우는 초보자라면 씨앗보다는 허브 모종을 구입해서 분갈이를 해서 키우는 방법이 좋습니다. 허브의 종류는 다양해서 국내에 맞는 허브도 있고 없는 허브도 있으며 고산지, 야생에서만 자라는 허브, 산이나 절벽에서 자라는 허브 등 허브 특징에 따라 재배 방법도 다양하고 다르기 때문에 그 특성들을 제대로 알고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입한 모종

 

구입한 모종은 새로운 환경과 적응이 필요해 흙의 건조한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구입한 지 4~5일 뒤에 물을 줍니다. 구입 전 겉흙 상태를 손으로 만져 체크해보는것이 좋으며, 통풍이 잘되고 햇빛과 그늘이 적절한 곳에 두고 매일 아침 잘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물은 이른 아침에 주는 것이 좋습니다.

 

 

허브 모종 분갈이하기

 

모종을 분갈이 하기 전 새로운 환경에 며칠 정도 적응시키는 것이 좋으며, 화분 밑구멍으로 뿌리가 어느 정도 나온 상태라면 바로 분갈이를 해줘야 하며, 뿌리가 화분 밖으로 보이지 않으면 모종을 그대로 좀 더 키운 다음 화분으로 옮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허브가 잘 죽는 이유

 

허브가 죽는 이유는 물을 너무 많이 주기 때문에 허브는 흙의 겉표면이 하얗게 말랐을 때 화분 밑바닥으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듬뿍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계절마다 건조한 정도가 다르고 허브의 종류에 따라 물을 좋아하는 특징이 다르다 보니 수시로 체크해야 합니다.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꺾꽂이나 씨앗을 심었을 때는 흙이 마르지 않게 매일 주는 것이 좋지만, 어느 정도 뿌리가 안착되면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한 번씩만 물을 주면 됩니다.

 

허브를 키우는 장소

 

허브는 햇살과 통풍을 좋아해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직사광선이 너무 많이 내리쬐는 곳이면 잎 색깔이 변하고 칼슘을 잘 섭취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한 여름을 제외하고는 직사광선에 놓아도 무리가 없습니다.) 허브는 통풍이 중요해 통풍이 안되면 병해충이나 곰팡이가 필 가능성이 높습니다.

 

 

허브에 거름 주는 방법

 

비료 안에는 많은 성분들이 들어 있는데 식물에게 없어서 안 될 비료의 3요소는 바로 질소(N), 인산(P), 칼륨(K) 입니다. 비료를 구매할 때는 N, P, K의 비율을 체크한 후 내가 키울 식물이 필요로 하는 비료를 선택해야 합니다.

 

1. 질소(N)  허브를 키울 때 가장 많이 요구되는 성분으로 잎의 건강과 광합성을 도와 잎과 줄기의 생장을 왕성하게 하며 개화 수도 늘립니다.
2. 인산(P)  꽃과 열매, 뿌리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성분으로 세포를 강화하여 뿌리를 튼튼하게 합니다.
3. 칼륨(K)  내한성, 내병충성 등 내부 조직을 튼튼하게 해 주면 건강한 성장을 돕습니다.

 

 

 

허브 수확하는 방법

 

허브 수확은 잎보다 줄기를 잘라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윗부분의 어린 줄기를 사용할 만큼 가위로 자르며, 줄기째 잘라 사용하면 수확 후 잎 사이로 새순이 양 갈래로 나와 더욱 울창하게 우거지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좋고 모양도 좋으며, 사용할 때도 편리합니다. 

 

• 잎을 수확하는 시기

봄부터 장마가 오기 전까지, 무더운 여름이 지나간 가을이 적기로 이 시기는 허브가 자라기 좋은 환경입니다.

• 꽃을 수확하는 시기

꽃이 활짝 피기 직전이 좋으며, 꽃이 너무 활짝 피면 꽃잎이 금방 시들기 때문에 꽃이 활짝 피기 직전의 꽃잎의 상태가 신선하고 향기롭습니다.

• 뿌리를 수확하는 시기

잎과 줄기가 마르기 시작하면 수확하는 것이 적당

• 씨앗을 수확하는 시기

꽃이 지기 시작하면 물 주기를 멈춰야하며, 모든 영양분이 씨앗으로 가기 시작해서 줄기와 잎이 죽은 것처럼 마르고 열매나 씨앗이 짙은색으로 잘 여물게 됩니다. 이때가 수확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제2의 인삼 '홍경천(로디올라 로지)' 효과와 효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