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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정보도 없이 아기 길 고양이를 데려왔다고 했을 시, 보호자가 선호하는 사료를 정해서 공급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먹는 우유나 참치캔을 따라 주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들은 고양이, 특히 어린 고양이에게 적합하지 않으며 연령에 맞는 사료와 습식 캔을 각각 사서 먹이는 게 안전합니다.

 

 

어린 고양이에게 주면 안 되는 음식

 

  • 우유는 고양이에게 유당 분해 효소가 없기 때문에 심각한 설사를 유발
  • 사람이 먹는 음식은 어른 고양이에게도 맞지 않음
  • 참치캔은 불포화 지방산을 잘 대사 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타민 E가 고갈되는 질환 유발
  • 초콜릿은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 때문에 고양이에게 과흥분을 유발, 부정맥에 의한 사망을 초래
  • 양파와 마늘은 많은 음식에 들어있어 해당 성분은 적혈구를 깨뜨려 용혈성 빈혈을 유발

 

 

간식 캔과 습식 사료의 차이점

 

간식 캔과 습식 사료는 서로 다른 것입니다. 간식 캔은 말 그대로 간식이기 때문에 영양적으로 불균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습식 사료는 건사료와 마찬가지로 영양적으로 밸런스가 잡혀 있는 식이로서, 캔에 담겨 있거나 소시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사료 교체 시기

 

고양이가 환경에 잘 적응해서 사료도 잘 먹고, 구토도 하지 않고 변 상태도 양호하다면 원하는 사료로 교체하거나 다른 사료를 시도해볼 수도 있습니다. 이때 A사료를 먹다가 바로 B사료로 전환하는 것보다, 천천히 B사료의 비율을 10%, 20% 수준으로 늘려가면서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료 교체 후 확인점

 

교체가 완료된 이후 최소 8~10주간은 구토를 하는지 안 하는지, 변이 물러지거나 설사를 하지 않는지 관찰하고 이상이 있는 경우 메모합니다. 한 달에 2번 이상 구토하거나 설사를 비롯한 소화 증상이 있다면 사료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한 달 정도 적응 후 두 달째부터 양호하다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소화기 쪽 염증이거나 장기적으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위장 관용 사료나 저 알레르기용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좋을 수 있지만 필요시 수의사에게 문의하여 적당한 식이 시도를 해볼 수 있습니다.

 

 

위장 관용 사료와 저 알레르기용 사료란

 

  • 소화, 흡수가 잘 되고 위장에 자극이 적도록 만들어진 처방 사료
  • 사람이 먹는 '죽'과 같은 사료
  • 저 알레르기용 사료는 알레르기 원인체로 작용할 수 있는 단백질을 가수 분해한 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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